[사고원활] 49엡 1; 15-19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심2Loading the player...
49엡 1; 15-19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심2_5
2020. 7. 10. 금요철야예배.
*개요: 에베소서 연구 [엡]1: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엡]1: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엡]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엡]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살아계신 하나님은 살아있는 우리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계십니다.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알게 하시려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 맺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은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더 깊은 관계를 갖게 합니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알아감으로 관계가 형성되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형성되게 됩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만질 수 없는 하나님과 이런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회의를 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인간과 동일한 형상일 때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서는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수님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기 때문에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예수님과의 관계가 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모습을 알 수 있고 그럴 때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단순히 인간적인 능력이었다고 한다면 예수님은 종교를 창시한 4대 성인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능력이 하나님의 능력이었다고 한다면 예수님은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성인으로 이해하는 데에서 나의 신으로 이해하는 수준으로 올라서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과 관계가 생기고 하나님과 관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바로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엡]1: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엡]1: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을 들으면서 그들에 대해서 감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과 사랑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이해로 나아가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에베소서 1장 앞부분에서 말한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성도를 예정하셨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깨닫게 하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해를 통해 하나님을 알 때 그 이후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타는 것과 같습니다. 이전에 비행기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그 큰 비행기가 날아오를 수 있을까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고가 날까봐 두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편히 비행기를 타지 못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만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배를 못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직 자신에게 익숙한 교통수단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해하고 그 속에 탑승하게 되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예정과 섭리의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 은혜 속에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미래의 의미를 보여주는 부분은 그 다음 구절에 나타납니다. “[엡]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엡]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는 부르심의 소망 가운데 성도를 부르셨습니다. 그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보게 하십니다. 그 영광을 볼 자들을 이루시고 동참하게 하시는 것은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었습니다. 그것을 알 때 미래에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됩니다. 지금도 우리는 현재를 살아갑니다. 그 현재는 과거를 이해할 때 의미와 가치가 생깁니다. 그 속에서 미래를 바라볼 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에 대해서 알게 하십니다. 그 능력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부르심의 소망과 영광의 풍성함과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되어서 그 은혜를 사모하며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기억하고 힘써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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