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삿] 7삿 1; 8-21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2
7삿 1; 8-21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2_4
2017. 12. 13. 수.수요예배
*개요: 사사기 강해 [삿]1: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삿]1: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삿]1: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옷니엘이드빌을 치다 [삿]1: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주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삿]1: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주리라 하였더니 [삿]1:13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삿]1: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삿]1: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삿]1: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삿]1:17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그 곳을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삿]1:18 유다가 또 가사 및 그 지역과 아스글론 및 그 지역과 에그론 및 그 지역을 점령하였고 [삿]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삿]1:20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쫓아내었고 [삿]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사사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루었던 많은 믿음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그 속에는 불신앙으로 어려움에 빠진 모습도 있고 완전히 승리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리 인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에서 우리들은 항상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환경의 제약과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어려움과 연약함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사기의 인물들의 성공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또한 그들의 실패는 우리에게 모범과경계가 됩니다. 그래서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살아가도록 노력할 수 있게 될 수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유다 자손과 모세의 장인의 자손과 베냐민 자손이 나옵니다.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부분에서 승리하였으며 어떤 부분에서 실패를 하였을까요? 그런 것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모범이 되고 경계가 될까요? “[삿]1: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삿]1: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삿]1: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첫 번째 유다 자손에게 있어서 성공은 그들이 목표로 한 제비뽑은 땅을 능히 다 취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쳐서 취하였고, 가나안 사람들과 싸웠으며 헤브론을 빼았고 주요 대적들을 죽였습니다. 이로써 승리를 거두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서 갈렙은 기럇 세벨까지 취하였습니다. 그 땅을 얻게 된 계기는 그가 누구든지 그 땅을 빼앗는 데에 공을 세우는 자에게 자신의 딸을 주기로 맹세하고 그것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많은 부하들에게 사기 진작이 되고 갈렙에게 충성하고자 노력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삿]1: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삿]1:13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삿]1: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삿]1: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무엇이든지 희생하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 법입니다. 유다자손의 승리 뒤에는 갈렙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딸을 걸고 승리하고자 애썼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땅을 얻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딸을 사용하여 자신의 부귀영화를 취하고자 함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딸에게 유익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갈렙은 자신의 딸이 더 많은 축복을 원하였을 때 그 모든 것을 다 허락하였습니다. 우리의 승리에도 마찬가지 원리가 필요합니다. 무엇이든지 희생하지 않고서는 얻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희생이 단순히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그러지 않고는 오히려 있는 것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더 많은 것, 더 큰 것을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애쓰고 힘쓰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꼭 이러한 경우에 대해서 스스로 더 겸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그런 승리가 필요없다고 자신을 속이고 위로하고자 하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루지 못한 목표에 대한 나름대로의 포기이며 나약한 모습에 대한 자기 합리화 일 뿐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애쓰고 힘써 노력하지 않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두 번째, 우리는 이 유다 자손의 실패를 통해 교훈과 경계를 얻게 됩니다. 그들의 실패는 19절이었습니다. "[삿]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삿]1:20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삿]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이 있었지만 산지 거민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강력한 철병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패는 베냐민 자손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났습니다. 이것도 역시 그들의 실패였습니다. 남겨둔 자들은 나중에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시험거리가 되며 부패하고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존재 자체가 문제가 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그들이 남아있는 자들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경계해야 하고 멀리해야 할 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남아있는 거민들과 교제하였고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였으며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상을 섬기는 우상숭배에 빠졌던 것입니다. 그것이 2장 10절부터 12절 까지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삿]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삿]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이것이 그들의 진정한 실패요 믿음에서 파선함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실패를 보면서 경계를 삼아야 하겠습니다. 단지 현재의 문제를 다 해결해 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거민을 완전히 물리치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때로 주님은 일부러 그렇게 하시기도 하십니다. 불씨를 남겨놓으시고 갈등거리를 허락하십니다. 주님은 그러한 것을 통해서 정신을 차리고 흔들리지 말며 주님을 더욱 따르고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시는 승리를 온전히 취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실패 중에라도 주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어찌하든지 주님을 따르며 사랑하며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평안할 때에 힘들 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긴장 속에서 우리는 최종적인 승리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결심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온전한 승리를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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