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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스 5; 1-5 다시 성전을 건축하는 사람들_4
2020. 6. 17. 수. 수요예배
*개요: 에스라 연구 [스]5: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스]5: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스]5: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스]5: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스]5: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성전건축의 일들은 방해하는 자들에 의해서 중단되었고 그것이 다리오 제2년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중단된 상황은 성전건축을 아예 포기하는 마음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로잡혔다가 풀려나서 다시 본국으로 돌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의 잘못과 새롭게 주신 기회를 그냥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회복의 기회이자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놀라운 과정이었습니다. 어려움을 뚫고 견디고 이기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는 것은 하나님께 더욱 나아갈 수 있는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어려운 일이 없다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은 단순하게 생각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성전을 세우는 것은 이전의 불신앙을 떠나서 진실한 신앙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다윗왕도 자신이 성전을 세우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불허하심과 기다리게 하심을 통해서 성전재료만 준비할 뿐이었습니다. 실제적인 변화와 발젼은 그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을 통해서 다윗의 진실함이 증명되었고 그럴 때 솔로몬을 통해서 성전이 완공될 수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울 때에도 그러한 진실함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러한 진실함을 나타내었습니다. 그것이 1, 2절입니다. “[스]5: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스]5: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하나님의 뜻을 예언할 때에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듣고 감동을 받아서 다시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혹은 귀족이나 왕이 하라고 해서 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전 건축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학개와 스가랴 서에 이러한 예언의 내용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학]1: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학]1: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학]1: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학개의 예언에 이어서 스가랴가 또한 예언하였습니다. “[슥]1: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슥]1: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성전건축을 재개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이 나중에 다리오왕의 허락과 조서로 이어져서 본격적인 성전건축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다음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서는 성전건축을 명하십니다. 그것은 형편과 상황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서 그런 상황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의지할 때에 놀라운 일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의 전을 세우고 그 전을 지키며 그 전을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며 우리가 이 땅에 왜 거주하고 존재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며 도우시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더욱 하나님의 일을 향해 나아가는 선한 주님의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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