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15스 4; 1-6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사람들2Loading the player...
15스 4; 1-6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사람들2_4
2020. 6. 10. 수. 수요예배.
*개요: 에스라 연구. [스]4: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스]4: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스]4: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스]4: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스]4: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스]4: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의 전 지대를 놓고 기뻐하였지만 그렇게 기뻐하고만 있기에는 너무 일렀습니다. 그들 앞에는 험난한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당면한 어려움은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건축을 방해한 자들은 1절에 '유다와 베냐민의 자손'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들이 누구인지 7절부터 9절까지에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스]4: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스]4:8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발한 그 글에 [스]4:9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그들은 여러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방백과 서기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앙한 민족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서 방해하고 저해하며 훼방을 놓기 위해서 바벨론 왕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시도는 매우 조직적이었습니다. 또한 매우 치밀하고 교활하며 간교하였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이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내버려두면 틀림없이 큰 화가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다시 저항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들은 매우 설득력있게 들렸습니다.
이러한 방해공작과 간교한 수법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고 있었을까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스]4: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스]4: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그들의 기원은 이주민이었습니다. 앗수르 왕에 의해 강제 이주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살았다고는 하지만 그 삶은 진실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거나 믿으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비록 성전건축에 함께 하게 해달라고 하나 성전건축에 굳이 마음이 없는 사람들을 함께 동역하게 하는 자로는 세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전 역사를 동참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정말로 성전건축에 마음이 없었고 하나님을 섬기려 한 것이 아님은 그 다음에 드러납니다. 저희는 성전건축에 동참할 수 없게 되자 당장 뒤돌아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젠 오히려 성전건축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게 왜 그낭 하는가 하면 원래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지으려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건축을 통해서 뭔가 유익을 받고자 함이었는데 그도 뜻대로 되지 않게 되자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발벗고 나서서 건축을 방해했던 것입니다. 종종 겉으로는 그리스도인 것 같으면서도 행동은 전혀 딴판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들은 교회안에서도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삶과 신앙이 일치되지 않는 사람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장 큰 대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도 믿는 사람이 더 교회에 적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불신자보다도 신앙생활을 오래했던 사람이 교회를 실패와 절망과 분열과 파멸로 일으키는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들의 노력은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23, 24절과 같이 성전건축은 중단되었습니다. "[스]4: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스]4: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그들의 방해공작대로 성전건축은 중단되었고 그 이후로도 어떠한 소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끝나버린 것 같았고 아무도 도와주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백성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일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를 할 때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그들은 성전건축은 중단되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시작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바램과 믿음이 헛되지 않아 새롭게 지도자가 나타나고 그들에게 성전을 지어줄 새로운 관리자가 파견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감당해야하는 시련이 어떤 것인지 잘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적은 내부에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조심하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속임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욱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럴 지라도 도우시고 힘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우리가 속고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하나님만 열심히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믿음과 신앙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성전건축의 시도는 단지 얼마동안이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포기해 버렸다면 다 끝이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했던 그들은 다시 기회를 노리며 준비하고 있었고, 실제로 하나님이 그 소망을 들여주셔서 마침내 다시 성전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녀가 어려움에 부딪쳤으면 부모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어려울 때마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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