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왕하] 12왕하14; 8-14 마음이 교만하여진 아마샤왕2Loading the player...
12왕하14; 8-14 마음이 교만하여진 아마샤왕2_4
2019. 12. 11.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하. [왕하]14:8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왕하]14:9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왕하]14:10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왕하]14:11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왕하]14:1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왕하]14:1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왕하]14:14 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 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왕하]14:15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의 업적과 또 유다의 왕 아마샤와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왕하]14:16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왕 아마샤는 이스라엘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어 전쟁을 선포합니다. 다소 우회적으로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라고 표현하기는 하였지만 이는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요아스왕이 말합니다.
“[왕하]14:8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왕하]14:9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왕하]14:10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그의 말은 옳았습니다. 그는 에돔에서의 승리로 인해 도취되었고 내친 김에 이스라엘까지 치자는 생각은 교만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러한 교만한 태도는 자연히 전쟁에서의 소홀함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강한 군대라도 헛점이 생기는 법입니다. 요아스왕의 말을 듣지 않았던 아마샤는 벧세메스에서 이스라엘과 충돌했습니다. 그 결과로 남유다가 북이스라엘에게 패하였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왕인 요아스왕은 남유다 왕인 아마샤왕을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이나 헐고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은과 모든 기명을 취하고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되돌아갔습니다. 결국 아마샤는 교만하게 되어진 것 때문에 커다란 피해를 보았습니다. “[왕하]14:1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왕하]14:14 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 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마음이 교만하게 되는 것, 이것은 모든 불행의 시작입니다. 그 교만이 없던 불행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 시작은 해서는 안되는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치 아마샤가 쓸데없이 요아스왕을 치려고 나아갔던 것 자체가 교만의 시작인 것입니다. 그는 그러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는 그냥 에돔에서의 승리로 만족했어야 했습니다. 계속 더 치고 나아가려고 하는 것이 욕심이었고 그가 그렇게 이유는 그가 교만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거만하게 되었을 때 많은 실패가 있었음을 봅니다. 여호수아가 안이하게 생각했을 때 기브온 거민의 속임수에 빠져서 화친을 맺었고 사울이 거만해졌을 때 왕위를 잃었으며 다윗이 편안한 마음에 빠졌을 때 간음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일은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만하게 되는 것을 경계하십니다. 해야 하는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구별하기를 원하십니다. 아마샤가 에돔을 칠 때와 이스라엘을 칠 때는 다릅니다. 목표가 다릅니다. 아마샤는 요아스왕에게 서로 대면하자고 했습니다. 땅을 빼앗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공격을 받은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명을 이루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마샤는 경고하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왕하]14:11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어떤 일에는 목표와 의미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있을 때만이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룰 수 있습니다. 목표와 의미가 없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에는 부족한 준비로 일을 그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교만해져 있습니까? 아니면 겸손한 자들입니까? 상황과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진지하고 최선을 다해서 일을 이루려고 합니까? 만약 교만한 상태라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우습게 여기고 이것 저것 벌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교만이 꺾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될 것입니다. 만약 겸손한 상태라면 상황과 사람을 쉽게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서 가장 해야만 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사자는 호랑이는 먹이를 쫓을 때 결코 사정을 봐주지 않습니다. 대충 하면 목숨을 다해 도망가는 먹이를 잡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 안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아마샤의 전철을 따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새로운 승리를 이루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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