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11왕상 12; 6-11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결정2Loading the player...
11왕상 12; 6-11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결정2_4
2019. 3. 27.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12: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왕상]12: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상]12: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왕상]12: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왕상]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왕상]12: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이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지혜롭고 의롭게 생활하기를 바라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들로 나아간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그 스스로 선택하는 관계로 인해서 화를 부르고 안좋은 결과를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내게 됩니다. 우상숭배를 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로 그랬던 왕이 나옵니다. 르호보암왕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왕상]12: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그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의로운 자들이었습니다. 아버지 솔로몬 생전에 모셨던 자들이기 때문에 솔로몬의 지혜로움을 보면서 왕의 행사를 돕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새로운 왕의 행사가 잘 되도록 생각하는 자들이기도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과거의 혹독한 노역을 줄여달라고 찾아온 백성들에게 대답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해 보라고 그들에게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그때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상]12: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노인들은 르호보암왕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진실하고 정직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그 영향력에 대해서 조금 고심을 하였습니다. 얼른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조언자들을 찾았습니다. 그에게는 또 다른 조언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르호보암과 동시대에 태어나고 자랐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보다 아래에 있고, 또한 악한 자들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왕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욕구에 휘둘리는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그들의 말은 르호보암왕의 마음에 끌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조언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왕상]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왕상]12: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르호보암왕은 이 두 가지 조언 중에서 그들의 관계와 영향력을 생각했습니다. 그는 지혜롭게 선택해야만 했지만, 결국에는 두 번째 자신과 함께 자랐던 젊은 이들의 조언을 따랐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결단을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이러한 여러 사람들 속에서 어리석은 결정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관계의 문제를 만듭니다. 르호보암 왕이 어리석은 결정을 함으로써 자신의 백성들과 관계가 깨어졌던 것처럼 악한 관계와 잘못된 관계는 모든 올바른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게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가장 좋은 관계로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도하시는 올바른 사람들과의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연결해 주시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귀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르호보암이 어리석은 말로 인해서 나라를 분리시켰다면 다윗은 지혜로운 결정을 통해서 나라를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는가 하면 그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사무엘하 3장 28절을 보십시오. “[삼하]3:28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삼하]3:29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삼하]3:37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그는 아브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사람을 소중히 했습니다. 그것이 사람을 소중히 하며 관계를 소중히 했던 다윗의 방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면서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관계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했던 다윗의 지혜의 방식이었던 것입니다.
그 후에도 다윗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주변에 악한 것을 두지 않았습니다. 우상숭배를 하지도 않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겼습니다. 다윗도 역시 외적의 침입과 위기가 있었지만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을 이끌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다윗이 평생토록 왕으로서 온전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했던 지혜로움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러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누구를 가까이 하고 누구를 멀리 하는 지는 의도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나타나게 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세상의 자녀들을 멀리 할 때만이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들을 돕는 자들이지만 세상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만 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삶 속에서 생겨나는 모든 말의 문제와 그 속의 관계의 문제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귀한 열매가 풍성하게 생겨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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