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고전] 46고전 4; 9-16 전도자의 희생과 보람3Loading the player...
46고전 4; 9-16 전도자의 희생과 보람3_5
2017. 6. 30. 금. 금요철야
*개요: 고린도전서연구 [고전]4: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전]4: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고전]4: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고전]4: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고전]4: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고전]4: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것이라 [고전]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낳았음이라 [고전]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형편을 말할 때에 우리는 불평과 불만을 소리를 높입니다. 여러 가지로 세상이 더욱 힘들어졌으며 교회생활 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힘이 들고 교회 일에 봉사하는 것도 너무 부담스러우며 전도하는 것도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각박해져서 여간해서는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주저앉고 포기하며 좌절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러한 부담감을 벗어버립니다. 그 부담감을 좀 더 자연스럽고 양심을 가책을 덜 받으면서 벗어버리기 위해서 교회적으로 정책을 세웁니다. 영혼 구원이 아닌 사회 문화 참여, 많은 예배의 시행이 아닌 필수적인 예배만 시행, 평일의 사역은 가능하면 주일로 몰고, 사람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책의 변화는 좀 더 쉽게 부담감을 덜게 해줍니다. 지금보다 더욱 편하고 쉬운 신앙생활을 꿈꾸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성경본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이해되지 않고 어떻게 보면 어리석게도 보이는 이러한 고난을 스스로 자처하는 전도자의 삶은 현대의 조금이라도 쉽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우리들에게 선뜻 다가오지 않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전도자의 삶을 피하고 편하고 쉬운 신앙인의 삶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 이 말씀은 달고 은혜로운 말씀이기보다는 부담스럽고 그냥 넘어가고 싶은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간 이 본문을 자세히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본문 속에 숨어있는 놀라운 비밀을 깨우쳐야 합니다. 그 비밀은 편한 삶을 향해 뒷걸음치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신앙의 잠재적인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전]4: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사도들은 말세에 고통당하고 있었습니다. 오직 복음 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고통당하였습니다. 복음만 아니라면 남 부럽지 않고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듣지 않을 사람들이 그 복음으로 인해 무수히 많은 고생과 아픔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한 사람으로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천사와 사람 앞에서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커다란 천상의 원형경기장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과 천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은 죽기로 예비된 자들이 되어 죽음의 사자와 불신앙의 괴물들과 싸우기 위해 내던져진 자들 같았던 것입니다. “[고전]4: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고전]4: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고전]4: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아무 이유없이 죽기로 내던져진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사람들과 천사들의 구경거리가 되어 죽기로 예정된 자들이 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첫째는 그리스도 때문이었습니다. “[고전]4: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그들은 그리스도 때문에 죽게 될 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들이 기쁨으로 즉시 받은 것이 아닙니다. 거부하고 핍박하며 제지했습니다. 방해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이 예수님을 거부했듯이 그리스도의 복음도 거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그분의 오심을 세상 사람들이 환영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환영받았습니까? 아닙니다. 그들도 역시 예수님처럼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들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질까요?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여전히 복음으로 인해 고난받으며 예수님 믿는 것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예수님으로 인해 고난 받으며 복음으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너희’ 때문입니다. “[고전]4: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것이라” 사도들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거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직접 수고하여 일을 하며 생계를 마련해야 했고, 후욕을 당하여도 축복하고, 핍박을 당하여도 참고, 비방을 당해도 권면하며, 세상의 더러운 것 처럼 만물의 찌끼처럼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너희’ 때문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왜 그 ‘너희’ 때문에 사도들이 핍박을 받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러한 고생과 어려움과 환난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파하였기 때문에 그 복음을 듣게 된 ‘너희’가 구원받고 복음의 놀라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복음으로 인해 받은 고생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고생당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풍요로운 복음의 전파와 우리들의 예수 믿고 구원얻은 이 놀라운 삶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이 핍박받으며 고생하며 유리하며 부끄러움을 당하며 복음을 전하였기 때문에 그 전하여진 복음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놀라운 신앙의 삶을 살게 되고 구원받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고통과 고난은 깊은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복음으로 인한 수고와 고난과 괴로움을 덜어보고자 애쓰는 우리들은 바로 이와 같은 사도들의 수고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은 그들이 당면했던 어려움에 비한다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조금 기분 나쁜 것이며 조금 불편한 것이며 조금 피곤한 것이며 조금 힘든 것뿐입니다. 그들처럼 우리도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위해 그리고 복음으로 인해 구원받을 그 ‘너희’를 위해 오늘날 우리가 최소한의 노력을 감당한다면 우리로 인해 전파되고 확장되는 복음으로 인해 저들은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저들은 강하게 될 것입니다. 저들은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진실로 복음 전도자들의 노력과 수고에는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습니다. 바로 믿는 자들에게 모범이되었던 것입니다. “[고전]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전]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세상을 좀더 오래 사신 분들은 과거와 비해 많이 편해진 현재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과거의 힘들었던 시기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그와같이 복음전파에 있어서도 현재는 과거보다 훨씬 더 편해지고 쉬워졌습니다. 지난 날의 애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날도 현재에 복음으로 인해 애씀과 헌신과 눈물이 있다면 미래에는 그로 인한 더 큰 열매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물의 이치가 그러하듯이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둘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여 희생과 수고를감당하는 자들이 됩시다. 그럴 때 그 모든 수고를 이미 친히 이루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애씀에 대해서갚아주시고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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