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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갈 1; 11-24 주님 안에서 변화된 자들이 할 일2_5
2020. 1. 31. 금. 금요철야.
*개요: 갈라디아서 연구 [갈]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갈]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1: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갈]1: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갈]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갈]1: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갈]1: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갈]1: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갈]1: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갈]1: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갈]1: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갈]1: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갈]1: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갈]1: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전에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자들이었는데 이후에는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로 바뀌었습니다. 말 그대로 지옥과 천당을 넘어선 자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분상의 변화이고 구체적인 변화는 삶과 생활에서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서 삶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고 생활이 바뀝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서 많은 유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한 변화를 가장 크게 누린 사람이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갈]1: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갈]1: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생각해보면 진실한 성도들 중에 그리스도를 믿고 변화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로 인해서 손해를 본 사람도 없습니다. 물론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겠지만 그것은 적응의 어려움이지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갖게되는 불이익은 아닐 것입니다. 마치 건강을 위해 세상을 멀리하는 것이 지금 당장은 괴로움이 될 수 있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스스로에 대한 큰 유익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갈]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갈]1: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갈]1: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그는 복음에 대해서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한 자가 되었고 누구에서 배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로 인해서 깨달은 자가 되어서 그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과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놀라운 변화를 이루는 근원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은 몇몇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같은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가 크면 클수록 더욱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진실한 삶을 살았던 사도 바울도 놀라운 삶의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더 나아가 모든 갈라디아 성도들도 그러한 변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서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다음 구절이 보여줍니다. "[갈]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갈]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며 잔해하던 자였습니다. 그는 교회가 잘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교회를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교회를 방해하였고 핍박하였으며 조상 때부터 믿어 내려오던 유전에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회심하기 이전에는 말 그대로 기독교의 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사람들을 선동하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자인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은 진짜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삶이 180도 변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그렇게 대적한 적도 없고 교회를 그토록 미워하며 핍박했던 적도 없었습니다. 오직 있다면 그저 관심을 갖지 않았던 정도였을 뿐입니다. 그랬던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변화의 정도는 어디 까지 일까요? 이전에 그렇게 형편없던 수준은 아니었다는 것이 역시 그렇게 사도 바울처럼 뜨거울 필요는 없는 것일까요? 혹은 훨씬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니 더 높이 튀어 올라갈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변화가 일찍 시작한만큼 더 높은 성숙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나쁘게 되지 않았던 만큼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지레 포기하거나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변화는 어떤 경우이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갈]1: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갈]1: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갈]1: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갈]1: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우리의 변화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이 보여준 변화처럼 우리가 나타낼 수 있는 변화도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의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우리가 더욱 변화되어야 하고 성숙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 그 일은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 의식적으로 변화의 흐름에 제동을 걸거나 혹은 탄력을 이용하려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큰 변화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안에 있는 자들에게 주시는 이러한 놀라운 유익을 몸소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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