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1:3 믿음으로 모든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지금도 말하느니라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11:6 믿음이 없이는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되었느니라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11:9 믿음으로 그가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히]11:10 이는 그가 하나님이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11: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히]11:12 이러므로 죽은 자와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성령님의 도움을받는 모든 일에는 '믿음'을 빼놓고서는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않습니다. 구원을 받는 것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루어지고, 축복을받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이루어지며, 인생에 있어서 그 때 그 때의 도우심을 얻게 되는 것도역시 믿음이 있을 때에만이 이루어집니다. 이 '믿음'이 없다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고백도 헛되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을 수가 없으며 성령님의 은혜주심과 도우심도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믿음'이란 요소는 필수적이며 절대적입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이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렇게 비유를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편지를 보내는 일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얼마전만 해도 편지를 통해서 우리는소식을 주고 받기도 하고 부탁이나 요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편지를 보낼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바로 우표를 붙이는 일입니다. 아무리 주소를 명확하게 쓰고 속의 내용을 잘 다듬어서 정선된 언어로 깔끔하고예쁘게 적어넣었다고 할 지라도 우표를 붙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보내는 우리의 기도와 간구와 소원과요청의 편지도 전부 '믿음'이라는 우표를 붙이지 않으면 하나님께도달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기 고백일 뿐이며 독백에 불과한 것이지 전달되는 마음이나 의사가 아닌 것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붙이지 않은 편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도 전부 이러한 믿음을 통해서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편지를 붙이지 않았다고 할지라도어떤 내용을 적었는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시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시는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록 우리가 '믿음'이 없이 그저 입으로 마음으로 간구하고 기도했던 것에 대해서도 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때문에 주님은 우리에게서 믿음이 없는 기도를 받기를 거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믿음이 있는 기도를 드리기를 원하시는데 그러한 기도를 드리지 못할 때 그것이 잘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전의 믿음없음이 잘못이니까 그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제대로 된 기도를 드리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매정하거나 무지하셔서 기도에 응답을 주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음을 아시고 그 믿음을 추가해서기도가 드려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때로 응답없는 기도가 생기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쩌면 이 '응답없는기도'와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음'이 우리를 절망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계시지않음이 아니고 우리의 기도를 거부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부족한 믿음만 더 보강해서 다시 기도드린다면 그 때에는 제대로 하나님께 전달될수 있고 그 때에 비로소 하나님은 놀라운 응답과 축복으로 답장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믿음'의 우표란 어떤 것일까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의 간구에 부족했던 '믿음'을 더 채울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 '믿음'의 우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믿음'의 행동입니다. 그냥입으로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분명한 행동이 바로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말씀에서 우리는 '믿음'의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지금도 말하느니라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벨을 보십시오. 그의믿음의 행동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양을 드렸습니다. 그것도 귀하고 귀한어린 양을 하나님께 드려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정성이 그의 예배에 대한 믿음의 '표시'였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믿음의 행동을 했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믿음의 표시를 보였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11: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히]11:10 이는 그가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11:11 믿음으로 사라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노아는 미래의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방주만들기를 명령받았을때에 그 일에 순종했습니다. 자신의 사적인 일이 많고 바빴을 텐데도 먼저 주님의 일에 자신의 시간을소비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믿음의 표지'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으로 나아가라고했을 때 순종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믿음의 표지였고 그 믿음의 행동을 보신 후에 하나님은 가나안에서그에게 놀라운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자신이 늙어 아이를 못낳게 된 것을 알고도아이가 있으리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믿음대로 잉태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5명이모두 '믿음의 행동'을 하였고 그 행동이 하나님께 향한 분명한 '표지'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께 무언가 간구하고 요청하는 사람이 이러한 믿음의 표지가 있어야 합니다. 6절말씀을 보십시오.
"[히]11:6 믿음이 없이는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성경이 바로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우표'가 없이는우리의 편지는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이러한 믿음으로 한 일이 있었습니까? 있다면 어떤 것이었습니까? 그것으로 우리의 믿음을 보였습니까? 그 나름대로의 행동을 하나님이 '믿음'이라고 인정해 주셨습니까? 믿음은 모든 바라는 것과 보지 못하는 것들에대한 것입니다. 그럴 때 풍성한 믿음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히]11:12 이러므로 죽은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이제부터는 더욱 온전한 믿음의 우표가 붙은 편지를 하나님께보냅시다. 단지 마음으로 믿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믿음의 행동을 합시다. 그 행동이 기다리는 것이며, 포기하지않는 것이고, 노력하는 것이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하나님께 편지를 보내면 반드시 하나님은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