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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왕상] 11왕상 2; 1-5 다윗이 마지막으로 주는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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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왕상 2; 1-5 다윗이 마지막으로 주는 명령_4

  

 

  

2018. 11. 14. .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2: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왕상]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왕상]2: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2: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왕상]2: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다윗은 죽을 날이 가까웠을 때 자신의 마지막 할 말을 솔로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 말은 그의 인생의 가장 핵심이었습니다. 신앙의 고백이었으며 삶의 고백이었습니다. 그 고백을 통해서 솔로몬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신앙의 고백은 하나님 앞에서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보여줍니다. 그의 고백 속에서 우리는 세 가지 당부를 발견합니다.

  

첫 번째 당부는 형통함에 대한 당부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왕상]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왕상]2: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그가 솔로몬에게 명령한 것은 그 자신이 살았던 그대로 살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한 것은 그 자신이 힘써 대장부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이 해보지 못한 것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신이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어서 살라고 한 것입니다. 그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명령을 지켜서 살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그 명령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살아갈 수 있고 그럴 때 모든 일이 형통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이었습니다. 비록 그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났을 때 형통하지 않았던 삶도 경험해 본 적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깨달은 삶이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았던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윗의 이 말은 솔로몬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합니다하나님을 가장 귀히 여길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놀라운 평강으로 인도해주시는 길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당부는 약속의 성취에 대한 당부입니다. 그 형통함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축복으로 삶이 채워지기를 원한다면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절은 그것을 보여줍니다.

  

“[왕상]2: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다윗의 뒤를 잇는 사람이 모반이나 반역을 당하지 않고 그 왕위를 잘 이루기 위해서는 꼭 그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 축복은 단순히 선대의 축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들이 어떻게 하느냐를 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축복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하게 행할 때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왕위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게 하신다고 했고 그것은 나라를 계속 허락하신다는 의미였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형통한 삶에서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삶을 살면 하나님은 그 왕위를 항상 허락해 주십니다. 그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다스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다른 자들에게 주시지 않으십니다. 오직 그 영광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따르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러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섬기는 삶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당부는 지혜로움에 대한 당부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죽은 이후에 남은 자들에 대한 지혜로운 처리를 부탁했습니다.

  

“[왕상]2: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왕상]2: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다윗의 삶은 그의 삶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그 모든 삶을 이어받아서 그 뒤를 대신한 위대한 왕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 남은 자들에 대해서 지혜로운 판단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 지혜는 오직 하나님을 얻을 때만 얻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가장 필요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이야기를 다 전한 뒤에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었습니다. 다윗의 마지막은 이러했습니다.

  

“[왕상]2: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왕상]2: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그는 30세에 왕이 되어서 40년을 다스리고 70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삶을 생각해 보면 우리도 언젠가 항상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언제나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은 그 지혜를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 지혜로움을 따르고자 할 때에 하나님과 함께 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하고 다윗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들어설 때에 후회 없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의 명령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하나님의 길에 동행함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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