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마] 40마 8; 28-34 예수님이 떠나시기를 간구하는 사람들2Loading the player...
40마 8; 28-34 예수님이 떠나시기를 간구하는 사람들2_5
2018. 11. 9.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8: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마]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8: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마]8: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마]8: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마]8: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마]8: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성경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께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다라 지방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귀신들린 자 둘을 고치셨습니다. 그 귀신들린 자 둘을 고치신 것은 매우 특이한 방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의해서 귀신들이 그 두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떼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돼지떼들은 바다에 빠져서 몰사했습니다. 이런 일은 돼지떼들을 치던 목동들이 사람들에게로 가서 그 된 일을 말하였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33, 34절을 보십시오. “[마]8: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마]8: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그들은 예수님이 귀신을 쫓는 능력이 있음을 보았지만 귀신들이 예수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두려워한 나머지 예수님이 자기 지역에서 떠나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들의 두려움이 너무나 심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 때문에 예수님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주님으로부터 떠납니다. 두려움 때문에 떠나기도 하고, 미움 때문에, 혹은 분노 때문에 떠납니다. 절망이나 죄책감 때문에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 생각에는 그 예수님이 그렇게 놀라운 능력이 있음을 보면 예수님을 의지할 것도 같은데 그들은 예수님이 떠나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께서 떠나시기를 간구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무엇을 더 보았을까요? 귀신들린 사람이 나은 것을 보았을까요? 아니면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나온 귀신이 돼지떼에게로 들어가 몰사하는 것을 보았을까요? 이중에 가다라 지방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본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돼지떼들이 죽은 사건입니다. 그것이 귀신들린 자가 자유케 된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왜 모든 죄를 사해주신다고 하는데도 그 죄사함을 받지 않으려고 할까요? 자기 죄가 드러나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또한 왜 죄에서 자유케 하게 해주신다고 하는데도 다가오지 않을까요? 그 죄에서 사실은 빠져나오고 싶지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죄를 다 꿰뚫어보는 은사를 가진 기도원 원장님은 결국 기도원 문을 닫게 되고 모든 축복을 다 베풀어 주어서 영험하다고 소문이 난 기도원은 사람들이 몰리는 현실은 왜 불신자들이 귀신을 쫓아주시는 예수님을 피하고 멀리 떠나려 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더 원하는 것은 예수님의 그 무엇이 아닙니다. 그들이 더 원하는 것은 오직 현실에서의 편리와 안위와 크게 변동하지 않는 상황일 뿐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원하는 그것으로 인해 귀신들림은 더욱 심해지고 죄악은 더욱 가속화됩니다. 그런 감정을 이기고 나아와야 비로소 참된 구원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가다라 지방 사람들같이 자신의 두려움 속에서 주님께 나오기를 거부했던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베드로였습니다. 누가복음 5장 8절을 보십시오. “[눅]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도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고 그냥 원래 있는 대로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죄인임을 기억해서 주님께서 떠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베드로에게서 그냥 떠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에게 하신 말씀을 보십시오. “[눅]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눅]5: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은 베드로가 무서워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에게 더 큰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감정을 사라지게 하는 더 놀라운 은혜와 목표를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도 바로 이것입니다.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더이상 괴로워하지 않게 되고 더이상 미워하지 않게 되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 더욱 나아올 때 이루어집니다. 그럴 때 사람을 취하는 사람을 낚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교회 다니기 전에 교회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 보았는가에 대해서 물어보면 여러가지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태 신앙이라고 해도 교회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때가 있는가 물어보면 역시 여러가지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러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면서 주님께 나아왔던 것입니다. 인도하심 속에서 힘주심 속에서 격려와 권면 속에서 교회에 나아와 주님을 만났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는 그 감정을 벗어날 수 있는 예수님의 격려와 권면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것과 같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름으로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자신의 감정에 휩싸여 계속해서 두려워하는 자로 미워하는 자로 절망하는 자로 죄책감을 느끼는 자로 살아가지 않고 주님 안에서 사람을 취할 수 있는 제자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권면 속에서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채우시기를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