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왕상] 11왕상 6; 1-13 성전을 건축할 때 함께 하심Loading the player...
11왕상 6; 1-13 성전을 건축할 때 함께 하심_4
2018. 1. 9.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6: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왕상]6: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왕상]6: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왕상]6: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왕상]6: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왕상]6: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왕상]6: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왕상]6: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왕상]6: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왕상]6: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왕상]6: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6: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왕상]6: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왕은 왕이 된지 4년 둘째 달에 여호와를 위해서 성전건축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직접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일꾼들을 통해서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그럴 때 모든 일꾼들은 솔로몬왕의 의지와 생각대로 움직였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솔로몬왕의 의지와 배치되어서 임의를 건축을 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솔로몬이 건축을 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건축을 할 때에 그가 얼마나 지혜롭고 정성을 다했는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왕상]6: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것에서 솔로몬은 성전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게 했습니다. 현대의 건축에서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지만 솔로몬의 건축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의식과 의지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할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역시 하나님의 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님의 집은 보이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몸을 만들 때에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보이는 건축자재와 보이는 건축도구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재와 도구들입니다. 그러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성전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엡]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엡]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신앙의 터 위에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건물마다 연결되고 그러면서 성전이 되어갑니다. 또한 각 성도는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가 되기 위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다. 이러한 신앙의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갈등과 견제와 불협화음 속에서 간신히 버티는 교회가 아니라 한마음과 한뜻으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교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억지로 붙여놓은 불편한 교회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교회가 온전하게 될 때에 비로소 그속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며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불편한 교회란 하나님께서 거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허물어 버려야 하는 불법건축물 뿐입니다.
솔로몬이 최선을 다해서 가장 아름답게 성전을 건축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전에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은혜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왕상]6: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6: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왕상]6: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게 하셨고 그럴 때 다윗에게 준 축복의 약속을 온전히 이루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셨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성실과 충성이 자신의 가족의 축복과 약속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의 소망과 생명이 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에베소서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로 완성됩니다. “[엡]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성전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며 그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나를 위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할 때 진실한 신앙생활이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럴 때 그것은 나를 살리고 내 가족을 살리며 내 민족을 살립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마음의 성전을 우리 속에 잘 지어야 하겠습니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만 페달을 밟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면 자전거를 통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을 위해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에 페달을 돌리는 것이고 그것이 나중에는 바퀴를 돌려서 목적지에 이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행하는 한번 한번의 선택과 결정이 우리를 하나님의 권속이요 하나님의 시민이 되게 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에 함께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건축할 때 함께 하십니다. 성전을 건축하고 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 건축하는 중에, 건축을 하고 나서 함께 하십니다. 결국은 성전을 통해서 항상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성전이 우리의 마음 속에도 건축됩니다. 우리도 마음 속에 성령이 거하시는 전을 만들고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로 만들어 갑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충만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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