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고후] 47고후 2; 12-17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Loading the player...
47고후 2; 12-17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_5
2018. 1. 5. 금. 금요철야
*개요: 고린도후서 연구 [고후]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고후]2: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고후]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그리스도의 향기는 그리스도의 존귀함과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런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원리는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교제하고 연합하며 의지하였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흔적과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럴 때 성도는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의 삶 속에서 그러한 삶이 증거되고 나타났습니다. “[고후]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고후]2: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그는 복음을 위해서 드로아에 갔고 문이 열릴 때에도 주 안에서 열리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삶 속에서 얼마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그 열정을 볼 때 사람들은 그것을 그리스도의 향기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행하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비단 사도 바울에게만이 아닙니다. 다른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른 성도들에게서도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낙심하지 않는 삶이며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순종하며 의지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려고 하면서 그리스도와 더욱 연합할 수 있고 그리스도와 더욱 연합하면서 자연히 그리스도의 향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강단의 꽃향기가 아주 향기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 꽃을 들여와서 준비해서 잘 차려놓았을 때입니다. 그 정성이 향기로 나타납니다. 향기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께 정성을 다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는 향기가 나타납니다. 이 모든 향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구원을 향한 과정이 됩니다. “[고후]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구원 받는 자들에게는 구원과 생명에 이르게 하는 냄새입니다. 그 냄새를 따라서 구원과 생명으로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거부함으로 망하는 자들에게는 오히려 그 냄새 때문에 더욱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아십니다. 식당에서 나는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으며 식당으로 오는 사람이 있고 식당에서 나는 냄새를 거부하면서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냄새에 대한 반응이 행동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로부터 나는 냄새를 즐거워할 때 그리스도께로 갑니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냄새가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파하며 섬기고 돌이키게 하는 모든 것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던 간에 우리는 그러한 냄새를 나타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을 바라보십니다.
사도 바울과 함께 하던 동역자들은 이러한 의식을 분명히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분명하게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말했습니다. “[고후]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그들은 혼잡하게 혼란스럽게 사람을 기쁘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순전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앞에서 말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면 말씀을 혼잡하게 만들게 됩니다.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얻고자 하면 그 말씀을 순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 앞에서 그분을 나타내는 자들이고 정말로 그분의 향기를 나타내는 자들이라면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를 생각하면서 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말은 가장 고상하며 순전하고 온전하였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순전한 말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습은 생명에서 생명으로 그리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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