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화목] 60벧전 3; 1-7 부부화목을 위해서 해야 할 일Loading the player...
60벧전 3; 1-7 부부화목을 위해서 해야 할 일_2
2024. 8. 18.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부부화목 [벧전]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3: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벧전]3: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벧전]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벧전]3: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벧전]3: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오늘 우리가 다룰 주제는 ‘부부화목’입니다. 부부화목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부부관계에서의 화목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부화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이나 부부로서의 삶이나 혹은 인간관계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아담에게 하와를 보내어주신 이유는 그가 독처하는 것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거하는 것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함께 거할 때에 화목한 것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은 것이기 때문에 부부화목은 단순히 부부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에게도 적용되어서 부모, 자녀, 형제, 자매에게도 적용됩니다. 가인도 아벨과 화목했다면 아벨을 죽이는 죄는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죄를 막고 의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교회나 학교나 직장이나 사회로 적용된다면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부화목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할 일의 핵심은 말그대로 부부화목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제일 안 좋은 것은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한다면 그것이 제일 좋은 것이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고 발전하게 됩니다.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일도 할 수 있고 이전부터 하던 일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화목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자신이나 배우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오늘 말씀은 아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걸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이런 것이니 이런 일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이와 유사한 일들을 해본다면 그것이 삶의 선순환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먼저 아내들을 위해서 주신 1,2절을 보십시오. “[벧전]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3: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아내들이 부부화목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순종은 쉽게 말하면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때로 그게 어려운 일인 것 같지만 화목을 위해서 말을 들어주는 것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배우자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 수용하는 것, 들어주는 것이 화목을 위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입니다. 그것은 아내들 뿐만 아닙니다. 남편들도 마찬가지이고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종할 때 관계가 좋아지는 것은 삶 속의 많은 경우에서 직접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 순종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그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입니다.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이 순종으로 나타날 때 구원의 기회가 생깁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에게 구원의 기회가 생기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 시작이 순종하는 것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해서 우리가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구원이 순종을 통해서 생기는 것을 부부관계에서 나타낼 때 그 구원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부부들은 다 순종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노아나 그의 아내나 아브라함과 사라나 다른 부부들도 그랬습니다. 이렇게 아내와 남편이 서로 순종할 때 모두는 하나님의 구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일은 7절에 나오는 것처럼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지식을 따라 아내와 동거한다는 말은 서로 알아가는 대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하와와 동거했을 때 안다는 말을 썼습니다. 그와 같이 부부가 서로를 알아가는 대로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연약한 그릇이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상속자임을 알아서 귀히 여기라고 하였습니다. 서로 아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의 위치를 알아서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가 막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배우자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하기 때문입니다. 남편들이 이렇게 할 뿐만 아니라 아내들이 또한 이렇게 해서 서로 동거하며 서로 귀히 여길 때 하나님께서 주신 화목함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기본적인 것이고 이것이 되면 그 다음도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의 화목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서 가족이 화목해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화목해집니다. 상대와의 관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의 관계도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귀히 여길 수 있습니다.
부부화목은 부부화목을 위한 좋은 일들을 행할 때 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 화목함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삶을 살고 부부 만이 아니라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과 늘 화목하게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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