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마] 40마 13; 3-9 좋은 밭이란 무엇인가2Loading the player...
40마 13; 3-9 좋은 밭이란 무엇인가2_5
2019. 1. 25.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마]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마]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마]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마]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는 네 가지 종류의 밭이 나옵니다. 이 밭은 길가 밭, 돌밭, 가시떨기 밭, 그리고 좋은 밭입니다. 이 모든 밭에 동일하게 씨앗이 뿌려집니다. 하지만 각각 그 씨앗이 어떻게 되었는가가 달라집니다. 먼저 세 가지 종류의 밭을 살펴봅니다. “[마]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마]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마]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어떤 밭에는 그 씨가 열매 맺지 못하고 사라지는가 하면 어떤 밭에서는 씨가 잘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길가 밭에 뿌려진 씨앗은 새들이 와서 금방 먹어버려서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냥 길 가로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돌밭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 자라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돋았을 때에 그 더위와 열기에 못 견디고 타져서 말라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냥 여전히 돌밭으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가시떨기 밭 위에도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씨앗은 싹을 내기는 했지만 조금 자랐을 때 가시가 그 싹의 성장을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자랄 수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가시만 무성한 밭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일한 출발점에 있습니다. 동일한 마음 밭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집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배웁니다. 동일하게 그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을 심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길가 밭과 같이 다른 사람들의 속임수와 헛된 유혹에 넘어가버립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을 잃어버립니다. 신앙 생활의 중요성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모든 것은 끝입니다. 결코 열매 맺지 못하고 그냥 날 때부터의 그 강퍅하고 메마르고 하나님을 모르는 마음으로 남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처음에는 잘 받습니다. 교회에도 열심히 나오고 예배도 잘 드립니다. 하지만,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자 가장 먼저 믿음을 버립니다. 어려움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것이 신앙인데 그 어려움에 대해서 두려운 마음에 얼른 믿음을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또 다른 사람은 신앙이 자라나긴 하지만 한계에 이릅니다. 자기 자신을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내어 맡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밭과는 달리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은 잘 자랐습니다. 그리고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마]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러한 네 가지 종류의 밭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줄까요? 씨앗이 말씀이요 복음이라고 할 때에 그 씨앗이 네 가지 종류의 밭에 뿌려진다는 것은 말씀에 반응하고 결실하는 네 가지 부류의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유의해서 보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네 가지 종류의 밭이 있다는 사실이 원래부터 결실을 잘 하게 되는 좋은 밭이 구별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에게 주어진 말씀에 잘 반응하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애초부터 그 사람은 나쁜 밭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쁜 환경에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좋은 밭이란 구별되어 있어서 그런 사람만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항상 어떤 고비가 있고 그런 고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19장에서는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거기까지가 신앙생활의 한계였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고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은 이 모든 것들과 다릅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냅니다. 모든 어려움 속에서 더욱 신앙을 붙듭니다. 모든 한계를 이기고 극복합니다. 인내로 지키어 결실하는 자입니다. 베드로 사도도 이러한 위기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도 인간이어서 연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그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했는가를 살펴보십시오. “[요]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그는 단순히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노력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자기가 주님을 어떻게 사랑하는 것 까지도 주님을 의지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겠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도하심도 받았습니다. 그러한 자를 예수님은 인도하셨습니다. “[요]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그가 원하는 곳이 아닌 원하지 아니하는 곳도 가게 하셨습니다. 비록 그 길이 어떠한 죽음을 당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베드로는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 그의 모습은 진정한 사도로서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좋은 마음 밭은 인내로 지키어 결실하는 자였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쁜 밭이 되지 마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어 열매를 맺는 좋은 밭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올 한해 동안 더욱 많은 열매들을 주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마음 밭을 가진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