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4민 21; 4-9 마음이 상한 백성들의 회복2Loading the player...
4민 21; 4-9 마음이 상한 백성들의 회복2_4
2017. 11. 1. 수. 수요예배
*개요: 민수기 연구 [민]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민]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민]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을 거듭 늘어놓게 된 데에는 단지 그들이 큰 소망과 기대와 상대적으로 편했던 애굽의 생활을 기억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그들에게는 어려움이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은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그 어려움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그들이 광야게서 죽게 되는 것이 아님을 감안하더라도 분명 그들의 삶에는 원하는 식물이 없었고 마실 물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식물인 만나는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로 인해서 결국에는 그들의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그 상한 마음이 하나님께 대한 원망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어떤 일에든지 선한 마음과 옳은 뜻으로 주님의 일을 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이 상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잘 하려고 한 건대 그 마음을 몰라줄 때 마음이 상합니다. 도움을 주어야 할 텐데 돕지 못하고 빈정거리기만 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똑바르게 행동하지 못하는 그 사람의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만듭니다. 또한 주변의 상황과 환경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돈이 없어서 고통을 당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해야할 일이 있는데 여러가지 방해과 한계에 부딪쳐 그 일을 하지 못할 때 우리 마음이 상합니다. 의지와 마음은 있는데 상황이 따라주지 못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내 자신의 노력과 의지와 열심에 전혀 상관없이 외부적인 이러한 요인들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함정이며 걸림돌이고 뛰어 넘어야만 하는 장애물입니다. 분명 그런 것들이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없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 순진한 생각입니다. 험한 세상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리라고 생각하는 유치한 생각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마음을 상하게 만드는 일로 인해서 마음이 상하게 되느냐 아니냐에 있습니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 없이 어떠한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일들을 어떻게 넘느냐하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면 그런 일이 없겠습니까? 교회에서 마음이 상하게 하는 일이 있다면 그 교회를 떠난다고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만 사라지면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해서 나와 다르다고 해서 다 없애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생각이 공산당을 만들고 나치를 만들었던 것이 아닙니까? 또 그러한 생각이 가정을 파괴시키고 자녀를 망가뜨리고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까?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를 떠나버리고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나선다는 것이 일상화되어서 우리는 자살률 1위, 이혼율 아시아1위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녀가 짐이 된다고 해서 폭행하고 유기하고 살인하는 그런 사회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도저히 희망이 생겨날 수 없고 어떠한 소망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이제 마음이 상하게 된 우리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을까요? 엄연히 존재하는 이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치료해 주겠습니까?
원망에 원망을 거듭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들에 물리게 된 것은 그들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들이 경험한 것은 스스로의 죄악과 분노로 인해 죽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불뱀들은 이스라엘이 원망의 마음으로 점차 죽어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것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죽어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그리고 그 원망의 마음들이 떠나가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7절 말씀입니다. "[민]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그들이 살아가기를 원했을 때 그리고 스스로의 죄로 인해서 경험하게 된 죽음과 절망으로부터 빠져나오기를 원했을 때 그 때부터 비로소 하나님의 치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뱀들은 그들의 원망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죄악을 보여줍니다. 상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마음과 형편들이 어떻게 변하게 되고 회복되는지를 보십시오. 8, 9절입니다.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하나님께서는 그 불뱀을 형상으로 만들어 장대 위에 달게 하시고 그것을 쳐다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살아나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치료의 역사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이 광경이 의미하는 바는 예수님의 보혈의 피입니다. 예수님은 모세가 놋뱀을 드는 것 같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의 원망과 불평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지은 모든 죄를 위해 달려돌아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상하게 하는 모든 일들을 견디도록 하셨지만 견디지 못하고 불평을 일삼는 우리들의 죄를 위해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 죄사함을 깨달을 때에 우리는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아무 것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악함을 사해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여전히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런 일들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심을 거부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 일들이 우리들을 상하여 죽게 만들도록 내버려 두지도 맙시다. 오직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상황을 이겨냅시다. 그럴 때에 우리는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있기만 한다면 약속하신 그 나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마음의 상함을 이기고 또한 그 상처를 치유받고 예수님의 회복케 하심을 통해 새로워지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견디어 칭찬을 받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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