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51골 3; 16-18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2Loading the player...
51골 3; 16-18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2_5
2022. 5. 22. 주. 주일오후예배.
*개요: 골로새서 연구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골]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삶을 위해서 은혜를 주시고 도우시며 성장하게 하십니다. 그 후에는 변화와 성장과 성숙을 나타나게 하시는데 그것을 나타내는 현장이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훌륭한 현장입니다. 경건에 속한 일들은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할 때 가르치며 권면하고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삶은 단지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나타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됩니다. 우리가 가정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심해야 하는 것은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가정에서의 자신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 대해 정성을 기울임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가정을 통한 축복과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전에 저희 가족이 가족동반으로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이전부터 우리 딸을 알고 있던 분들이 오랜만에 딸을 보고는 너무나 많이 컸다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다른 아이들보다도 크냐고 놀라워하셨습니다. 자녀가 잘 자라고 성장하였다는 것은 부모에게 기쁨이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변화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자녀가 자라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단지 태어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더 발전할 때 주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라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합니다. 잘 먹을 때에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다른 집 아이들이 있는데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잘 먹지 않더군요. 뭘 줘도 싫다고 하는데 거기에서 잘 자라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우리가 잘 자라기를 원하시고 그러기 위해서 잘 먹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먹을 때에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들 때에 우리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그러한 원리를 보여줍니다. 16, 17절을 보십시오.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리가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고 모든 일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할 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넘칠 때에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은 우리의 성장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예전에는 받기만 하고 칭얼대기만 하고 요구만 하던 자들이 남을 가르칠 줄 알며 권면할 줄 알고 노래를 부르며 찬양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요 성숙함입니까? 이것이 바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함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성숙의 삶을 살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풍성히 거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ενοικειτω’ 라고 하는데 이는‘~안에 살아있다, 거한다’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냥 익히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내 속에 살아서 끊임없이 솟아나올 때 그 때가 바로 풍성히 거하게 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우리가 가르쳐야 한다든지 권면해야 한다든지 찬양해야 하고 모든 일을 주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자는 말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키가 작은 아이에게 발뒤꿈치를 들고 키가 큰 것처럼 흉내내면서 다니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만약 그것을 부모가 요구한다면 아마 자녀들은 싫어할 것입니다. 무리한 요구를 하기 때문이지요. 먼저 우리는 우리가 자라야 하고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자녀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밥을 먹이려고 하는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보십시오. 그것이 아니면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악착같이 먹이려는 부모와 먹는게 싫어서 투정을 부리는 자녀 사이에 일어나는 전쟁을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만 바로 그런 일이 우리의 영적생활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자신의 거부감과 또 말씀을 먹이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강권하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장을 위해서 우리가 가정 속에서 해야 하는 일은 첫째, 우리 가정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되고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거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지기 원하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가정생활 가운데 영적인 공급을 얻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습니다. 가정은 우리의 육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만이 아닙니다. 그곳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도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충만히 거하게 만드는 곳은 교회만이 아닙니다. 가정도 영적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교회에서만 그리스도의 말씀을 충만히 받을 수 있다면 그 시간은 일주일 168시간 중에서 고작 2,3시간에 불과합니다. 이것으로는 도저히 자랄 수 없습니다. 그냥 생명만 유지할 뿐이지요. 그나마도 제때 하지 못하면 생명이 정지됩니다. 둘째, 그 말씀을 알게 된 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들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18,19절을 보십시오. “[골]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골]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해지는 방법입니다. 더 자라는 길입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 속에 충만히 거하도록 하십시오. 묵상하고 기억하십시오. 곱씹고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을 읽고 덮어버리지 말고 그것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그대로 살려고 노력해보십시오. 그것이 우리를 더욱 자라게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일을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난 여러분을 이전에 알던 사람이 여러분을 보고 너무 많이 성장했다고 칭찬하며 칭송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으로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