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력] 7삿 2; 8-15 주의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할 때2Loading the player...
7삿 2; 8-15 주의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할 때2_4
2018. 1. 3. 수. 수요예배
*개요: 사사기 연구 [삿]2: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삿]2: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삿]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다 [삿]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삿]2: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삿]2: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삿]2: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이 될 때도 있습니다만 때로는 그런 망각이 해악이 될 때가 있습니다. 나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지만 좋은 것까지 함께 잊어버리게 되면 그렇게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면 지난 날의 고생과 수고와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싶다는 마음은 그 때 도우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축복도 함께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속담과 같이 '개구리가 올챙이였던 적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교만해지고 간교해지며 이기적인 사람이 됩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어리석은 자의 모습이 되어 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러한 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서의 치열한 전쟁을 통해 비로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만 자신들을 도우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자신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별로 상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도우셨던 하나님의 은혜마저 잊어버리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점차 하나님은 그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10절 말씀입니다. “[삿]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세대는 어쩌면 자신들이 하나님을 잊어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다음 세대에서는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정말로 그 기억을 귀중하게 여겼다면 그것을 가르치고 알려주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잊어가고 있다는 표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서는 완전히 하나님에 대해서 잊어버렸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께 대한 외면과 망각은 그냥 그런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원래 하나님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다면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을 때에 살아갈 수 있는 법입니다. 처음부터 연결되지 않았다면 모를까 나중에 가서 그것이 떨어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가고 있응 때에 그 일로 인한 악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1,12,13절입니다. "[삿]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2: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삿]2: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자연히 다른 우상들을 섬기는 것으로 나아갔고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신앙에 있어서 중립지역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 되었고 그래서 다른 신을 섬기던 모든 가나안 민족들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신 것과 같은 동일한 심판을 이스라엘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상황은 가장 비참한 곳까지 떨어졌습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삿]2: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이 일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할 때 더이상 그것을 기억하려고 하지 않을 때 동일한 올무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를 위험에서 건져주시고 수렁에서 구원해 주심을 더이상 떠올리지 않고 감사하지 않으면 자신이 주님의 도우심을 받았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게 되고 그러면 스스로가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면 상당히 괜찮은 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결국은 강퍅해짐이요 불순종이요 교만함이요 모든 불평과 투정과 원망 속에 고립되는 것 뿐입니다.
이러한 악한 변화에 대해서 베드로후서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벧후]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이러한 자들은 이전의 죄를 깨끗케 해주심을 잊어버린 자들입니다. 이전에 도와주셨음을 기억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지금도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앞으로도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아무런 열매를 얻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을 다시 기억해 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것으로 현재의 힘과 위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미래의 소망과 도우심을 바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지 우리 스스로 그것을 기억해 내는 것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역시 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것으로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권면하며 그 은혜가 얼마나 소중하며 귀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고 말해야 합니다.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소경입니다. 원시치 못합니다. 멀리 바라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저 목숨만 살려주신 것만 생각한다면 그 이후에 보따리까지 챙겨주시는 은혜를 놓치고 맙니다. 우리는 더욱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굳게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도우신 하나님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실 것입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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