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력] 7삿 16; 1-6 당신의 큰 힘의 근원은 무엇인가2Loading the player...
7삿 16; 1-6 당신의 큰 힘의 근원은 무엇인가2_4
2018. 6. 6. 수. 수요예배
*개요: 사사기 연구 [삿]16: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삿]16:2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삿]16: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삿]16: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삿]16: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삿]16:6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은 들릴라를 통해 자신의 생애에 가장 중요한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것은 ‘당신의 큰 힘의 근원은 무엇인가’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은 그 질문을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이 비밀이라면 비밀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이 비결이라면 그 비결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이모저모로 먹고 사는 것도 하나님의 충만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단한 일에는 커다란 충만을 주시고 평범한 일에도 주님은 합당한 충만을 주십니다. 그러한 모든 충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해야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온전한 충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날려버리는 경우입니다.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삼손처럼 말입니다. 삼손은 더 큰 대단한 일을 위해 충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충만함을 어이없이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충만함을 유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이 주신 충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입니다. 우리가 잘못할 때 주님의 충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질문에 선하게 대응하여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거짓말로 그 질문에 악하게 대응하였습니다. 그 비극의 시작은 들릴라가 삼손에게 당신의 힘의 근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다른 이유를 둘러 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삿]16:6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그것은 그 이전에 성문짝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까지 갈 수 있는 그 놀라운 괴력,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중무장을 하고 달려들어도 다 제압할 수 있는 그 놀라운 힘, 그 힘의 근원이 어디있는지를 블레셋 사람들이 알고자 했고 그 일에 들릴라를 이용하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들릴라가 블레셋 사람들의 뇌물을 받고 그 힘의 근원을 파헤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 삼손에게는 화근이었습니다. 아니, 기생의 집을 들락날락 하면서 들릴라를 사랑하게 된 것이 삼손에게는 화근이었습니다. 아니, 사사로서의 일을 충실히 하지 않고 기생의 집을 들락날락하게 된 것이 삼손에게는 화근이었습니다. 그 시작이 무엇 때문이었든지 여하튼 삼손은 자신의 힘의 근원을 알고자 하는 들릴라와 씨름을 해야만 했습니다. 어쩌면 힘의 근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으면 쉽게 이 질문을 피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힘이 존재하는데 그 근원이 존재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또는 그에게 강점이 존재한다면 역시 약점도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그의 치명적인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고 드는 데에는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들릴라가 이 질문의 해답을 알고자 했던 이유는 삼손을 팔아 넘기기 위해서입니다. 삼손이 약해져서 블레셋에 잡히게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삿]16: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삿]16: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식으로든지 이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어떻게 해야 당신의 힘을 다 빼놓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릴라처럼 사탄은 그 힘의 근원을 찾아서 빼앗으려고 합니다. 우리를 약하게 해서 우리를 쓰러뜨리고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힘의 근원을 알고자 하는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힘의 근원을 지키지 못할 때 여지없이 그 힘의 근원을 빼앗기고 맙니다. 이것은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단지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힘의 근원을 잃어버리게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잘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비밀은 지켜져야 하고 원칙은 지켜져야 하며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비밀, 하나님과의 원칙, 하나님과의 약속이 지켜지기를 하나님은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삼손이 머리를 자르지 말라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었을 때에는 그가 날 때부터의 충만함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 그는 자신의 충만함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힘의 근원은 정말 사라져 버렸습니다. 전혀 블레셋 사람들에게 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삼손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발견한 들릴라는 기뻐하였고 자신의 진실을 지키지 못했던 삼손은 울부짖었습니다. 그는 두눈이 뽑히고 소처럼 연자맷돌을 돌리는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날 때부터 사사로 부르셔서 위대한 힘과 능력을 주셨지만 결국에는 어이없이 블레셋에게 잡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은혜를 주셔서 부르신 자들의 패망을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그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어려움이 있어도 승리하며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쓰러지지 않는 그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날마다 발전하며 날마다 승승장구하게 되는 그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사탄이 그 근원을 없애기 위해서 날마다 노력하며 파괴하려고 애쓰는 그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 구주로 믿기로 한 약속,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한 약속,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한 약속, 그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힘의 근원입니다. "[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4: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사탄은 그 근원을 빼앗으려고 하고 그 근원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우리도 그 근원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마침내 삼손처럼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도 보통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집니다. 비참한 삶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충만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힘의 근원임을 잊지 마십시다. 그래서 그분과의 약속을 날마다 지키는 사람들이 됩시다. 또한 하나님을 우리 힘의 근원으로 삼읍시다. 그래서 그분이 주시는 힘을 날마다 누리는 자들이 됩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자신의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약속과 소망을 놓치 않고 끝까지 지키어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도 그래서 우리들을 이곳에 불러서 바로 이 충만함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더 큰 힘의 근원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힘의 근원으로 삼으십시오. 힘의 근원되신 그분과의 약속을 지키십시오. 하나님의 힘을 통해 날마다 충만하게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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