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7삿 3; 1-11 주의 고난과 구원의 의미2Loading the player...
7삿 3; 1-11 주의 고난과 구원의 의미2_4
2018. 1. 10. 수. 수요예배
*개요: 사사기 연구 [삿]3: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삿]3: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삿]3: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삿]3: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삿]3: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삿]3: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삿]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삿]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삿]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삿]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삿]3: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우리의 삶에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하나의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를 시험하신다는 것이며 우리는 그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러한 시험 없이 그저 순순히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게 된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죄를 짓고서 그러한 시험을 받게 되는 경우와 아무런 죄가 없이도 그러한 시험을 받게 되는 경우입니다.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시험을 받게 되는 경우는 아브라함과 욥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순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과 삶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상황을 허락하셨고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순종하는지 믿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을 잘 해내었습니다. 그 일을 잘 해내었을 때에 하나님은 더 큰 복을 주셨습니다. 그들이 보인 믿음의 결단은 분명 그들 스스로의 의로움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도우시지 않았다면 시험의 강도를 조절하시지 않았다면 어쩌면 실족할 수도 있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시기만 하였고 최악의 상황은 늘 모면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상도 주셨음은 물론입니다.
이와는 달리 죄를 짓고서 시험을 받게 되는 경우는 모세나 요나와 같은 경우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살인을 저질렀고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거역하고 다른 곳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러한 자기 자신의 죄악 속에서 그들은 믿음으로 순종할 것인가 아니면 거역하여 더 큰 죄를 받을 것인가를 시험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 그들도 다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들이 자신에게 무언가 의로운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덕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스스로가 받은 죄의 형벌로 인해서 순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강권적인 역사하심에 거부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시험은 이미 답이 나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잘 모를 때에는 힌트도 주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알아 맞추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 시험을 통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원리를 통해 오늘 읽은 이 사건을 보면 정확히 그러한 구도 위에 이스라엘이 움직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의 지혜로움이나 어리석음에 집중하게 되지 않고 그들을 다루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깨닫게 됩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들을 다루고 계시기 때문에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열쇠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말씀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시험하십니다. 그 시험의 도구는 가나안 민족들을 그들 가운데 놓아두심이었고 그것을 통해서 얼마나 이스라엘이 하나님 자신만을 섬기는가 보고자 하심이었습니다. “[삿]3: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삿]3: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삿]3: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이것은 그들 자신의 죄악으로 인한 시험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없애라고 한 가나안 민족을 없애지 않았습니다. 평화조약을 맺지 말라고 했는데 맺었습니다. 반드시 쫓아 내라고 했는데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시험의 환경이 생겨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옳게 행동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시험은 닥쳤을 것입니다. 외적이 침입한다든지 내부의 갈등이 생긴다든지 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여하튼 그렇게 시험이 주어졌을 때에 그들은 실패했습니다. 가나안 민족들을 용납하였고 그들의 신과 경배함을 받아들였으며 그것으로 하나님의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삿]3: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삿]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더 큰 고난에 빠지게 하셨습니다.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에게 정복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배하에서 고통받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고통 중에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었으며 주님은 그 소리를 들으시고 구원자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9절입니다. "[삿]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삿]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옷니엘을 통한 구원으로서 하나님은 그들이 다시 하나님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옷니엘은 사십 년 후에 죽었습니다. 그 자신의 사명을 다 하고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첫 번째 시험을 그렇게 통과했습니다. “[삿]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삿]3: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여기서 구원자가 나타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자를 통해서 주님께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도우셨던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험의 원리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죄악이건 아니면 죄악이 아니건 간에 시험은 다가옵니다. 그럴 때 통과하는 것은 하나 뿐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찾고 찾으며 부르짖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통과하지 못할 것 같으면 통과할 수 있도록 더욱 고통을 가중시키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까지 우리를 힘들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게 되면 통과한 것이고 그 다음에는 구원해 주십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십니다. 그것은 단지 사후처리에 불과합니다. 우리에게서 얻고자 하신 것을 얻으신 후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회복하심입니다.
이 원리를 알게 되었다면 가장 빨리 어려움을 통과하는 길은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매어 달리는 길 뿐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지혜로 이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인내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것만이 잃었던 길을 찾으며 어둠 속에서 헤쳐나오며 고통의 시간을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주의 고난과 구원의 원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개인적인 문제나 교회적인 문제, 그리고 국가적인 문제에서 더욱 주님을 찾고 찾음으로 최종적인 승리를 함께 누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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