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오늘 말씀은 이것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해주신 여덟 가지 복을 받는 방법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러한 사람들이 된다면 앞으로 큰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덟 가지 중에 한 가지 만이라도 해당한다면 여러분들은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이 복은 단순한 세상의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하나라도 해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본다면 하나님의 복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첫번째, 복을 받는 사람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하다고 하는 것은 마음 속에 하나님을 모셔들이려는 사람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필요로 합니다. 그와 같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심령이 부자인 사람들은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심령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라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 복은 바로 천국을 얻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이고 그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됩니다.
여기서 보듯이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는 자들은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복은 세상의 유한하고 제한된 복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복을 받든지 영원한 삶 속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애통하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하는 사람들은 슬퍼서 우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은 자기 때문에, 혹은 다른 사람때문에 걱정하면서 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복이 있는 이유는 위로를 받기 때문입니다. 위로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위로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고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니다.
세 번째, 온유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싸우는 사람들은 복이 없습니다. 잘 참고 싸우지 않는 사람들이 복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복을 받게 될까요? 하나님은 그렇게 온유한 사람들에 땅을 주십니다. 땅을 자신의 기업으로 소유물로 얻게 됩니다. 싸우는 사람들은 땅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 땅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들이 받는 땅입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얻는 땅이 아닙니다.
네 번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습니다.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의를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의를 이루고자 애쓰는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의로운 분이기 때문입니다.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을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그 사람들은 의를 정말 이루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이러한 복들은 전부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과 이유와 목표들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복들은 개인적이고 소극적인 복이었다면 다음에 이어지는 것은 대인적이고 적극적인 복을 의미합니다.
다섯 번째, 긍휼히 여기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마]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그들이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습니다. 자신이 받은 긍휼히 여기심에 따라서 또한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깁니다. 그럴 때 그가 받은 긍휼이 의미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을 받습니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으로 가득한 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거룩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일곱 번째, 화평하게 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행하는 자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단순히 소속만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그의 활동까지도 하나님께 속한 중요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여덟 번째,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마]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그들이 박해를 감수하고 세워나간 의가 바로 천국의 의이기 때문에 천국이 그들의 것이 됩니다.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헌신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였고 그 결과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본 팔복은 모두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어느 것이든지에 해당된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다 이런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