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력] 22아 4; 12-16 성능력을 통한 사랑의 표현Loading the player...
22아 4; 12-16 성능력을 통한 사랑의 표현_2
2024. 9. 1.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성능력 [아]4: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아]4: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아]4: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아]4: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아]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인의 생활 목표로 오늘 우리가 살펴볼 주제는 ‘성능력’입니다. 성능력이라고 하면 일반인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지만 그리스도인들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기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해가 성경적인 원리에 맞도록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결혼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오늘 아가서에서 보여주는 말씀 속에서 성능력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 속에서 남녀의 사랑의 마음이 어떻게 성능력을 통해서 표현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성능력은 남녀 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능력과 기술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성능력은 자신의 위상이나 실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심이나 정성을 보여주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12절부터 봅니다. “[아]4: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아]4: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아]4: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 대해서 벅찬 사랑의 표현을 했습니다. 신부는 잠근 동산이고 덮은 우물이고 봉한 샘이라고 한 것은 이제 자신과의 시간을 통해서 그 동산이 열리고 물이 솟아져 나오는 우물과 샘이 되리라고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통해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나타나게 될 것을 석류나무와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향품을 표현하면서 노래하였습니다. 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이 있었고 그 마음을 표현했을 때 언어적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그와 같이 성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성능력입니다. 언어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처럼 신체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성능력이니 그 성능력을 활용해서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타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개인마다 다양한 성능력이 활용됩니다. 각 사람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사랑이 몸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삼손은 그런 면에서 굉장한 사랑의 표현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힘도 세었고 장사였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 성능력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밤새 사랑을 나누고 새벽에 일어나서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갈 길을 가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그의 성능력은 자신이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이점에 의미를 둔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능력을 감추어 놓거나 버리는 것이 아니고 혹은 그 능력에 대해서 자랑하거나 낭비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사랑의 방법입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에게 자신의 언어로 사랑을 나타낸 것처럼 그리스도인 남녀는 자신의 배우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성적 능력을 나타내면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용될 때 성능력은 하나님의 귀한 은혜입니다. 아가서에서는 이러한 사랑의 표현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마음인 것을 보여줍니다. 그 사랑의 마음 속에서 모든 사랑의 행동의 표현은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아]4: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아]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아가서에서 솔로몬은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언어적인 표현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되어서 북풍과 남풍이 향기를 날리며 자신의 사랑하는 자가 나의 동산에 들어가서 아름다운 열매를 먹기를 원하면서 구체적인 유익을 얻게 되기를 노래했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 자신의 성능력을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열매를 먹기를 원한다면 그것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성능력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성능력일 때 그것을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고 그것은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발달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열매는 썩을 수 밖에 없고 동산은 황폐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이 아니라면 성능력은 활용되지 못하거나 오용되면서 하나님이 뜻하신 방식이 아닌 세상이 즐기는 방식으로 변질될 것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기준을 자신에게 두지 않고 상대에게 두면서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고전]7: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여기에서의 기준도 자기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배우자에 의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자기 중심적이 되지 않고 타인 중심적이 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성능력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면 너무 좋은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잘 지키려고 한다면 솔로몬이 노래했던 술람미 여인이 동산에 들어가서 먹게 되는 아름다운 열매처럼 남편이나 아내에게 귀한 사랑과 희락과 연합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성경적인 원리와 기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생활이 항상 열매맺고 화평하며 기쁨으로 가득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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