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119; 9 주의 말씀으로 행실을 깨끗하게 한다_6
2025. 6. 9. 월. 새벽기도회.
찬양: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요절 C12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시]119: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의 첫 날인 월요일에 우리가 보는 말씀은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9절을 보십시오.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주님 안에서 우리가 우리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려고 할 때 해야 하는 일은 주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의 뜻을 이루면서 행실을 깨끗하게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행실을 깨끗하게 하고 싶기는 하지만 자신의 의지만 실현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더 행실이 나빠질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욕심이 있고 죄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루려고 하면 할수록 더 행실이 악해집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해온 행실도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삶과 반대로 살아가려고 하면서 악했다가 깨끗하게 하려고 하거나 혹은 지금까지도 깨끗했지만 더욱 깨끗하게 하려고 한다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시편 기자인 다윗은 바로 이러한 원칙을 잘 지켰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죽이려던 사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그를 왕으로 세우셨으니 그를 왕에서 내리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지 결코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의지가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럴 때 그는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망하고 난 다음에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왕이 된 것은 각 지파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는데 아무런 행실의 악함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늘 항상 주의 말씀 속에서 행실을 깨끗하게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 앞에 항상 서게 됩니다.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시]119: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해달라고 하면서 시편 기자는 전심으로 주를 찾았습니다. 또한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면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런 의식이 주님 앞에 항상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다윗이 말씀에서 떠났거나 그 말씀에 마음에 두지 않았다면 말년에 틀림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왕들과 달리 언제나 항상 나이 들어서도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했습니다. 그럴 때 지혜롭게 결정할 수 있었고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으며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이 이루지 못한 성전건축의 역사를 그 아들이 이룰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그것이 행실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며 오점이 없게 만들며 부끄러운 모습을 감출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을 잘 기억해서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