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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애 3; 19-23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다_6
2025. 5. 29. 목. 새벽기도회
찬양: [458장]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때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요절 C4
[애]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애]3: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애]3: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애]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3: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우리는 도우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묵상해야 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소망을 가질 수 있고 모든 것에서 항상 때를 따라서 기다리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고 의지하는 것은 그냥 우리의 생각에서만 존재하는 것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우리만 가지고 있는 희망사항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빌4:13을 통해서 깨달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께 대한 확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22, 23절은 하나님께서 보여주는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애]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3: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이 너무 크고 한이 없기 때문에 그 은혜를 사모하고 바라는 우리는 진멸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마다 주시는 인자와 긍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때에 필요한 도움을 주십니다. 그 도우심이 있어서 우리는 쓰러지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있어서 아침마다 새롭고 놀라운 도우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성실하심은 항상 우리에게 넘칩니다.
바울과 실라가 무슨 마음으로 빌립보에서 옥에 갇혔을 때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지 않고 얻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잃은 것은 몸의 괴로움과 옥에 갇혀서 자유롭지 않은 것이었지만 그러나 반면에 얻은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함과 그 기회를 얻은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을 생각하면서 성실하심을 찬양하였을 때 옥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간수가 죽고자 했다가 만류함으로 살았고 그가 말씀을 듣기를 원했을 때 그와 그의 가족이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얻은 것 만을 보고자 하니 그들은 기뻐할 수 있었고 그 기쁨 속에서 계속해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은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찬양하는 고백 이전에 예레미야가 경험했던 고통이 나타났습니다.
“[애]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애]3: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그는 자신의 고초와 재난의 쓰라림을 기억해 달라고 하였고 스스로도 그 고통을 기억해내면서 낙심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낙심에 빠져 있지 않았습니다.
“[애]3: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그 고통이 마음에 있었지만 변하여 자신의 소망이 된 이유는 하나님을 더욱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의 모든 고통에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위로와 격려 속에서 그는 소망에 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어떤 식으로든지 고통과 괴로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을 넘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그 도움을 생각할 때 다시 소망으로 불타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성실하심을 기억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간구: 주님의 성실하심을 계속 경험하고 느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