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딤전 3; 13-17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말씀_6
2025. 4. 25. 금. 새벽기도회.
[201장] 참 사람 되신 말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구절 #5
[딤후]3: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딤후]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로 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면서 살아가고자 한다면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을 잘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예수님의 원하시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망상이나 환각에 빠진 사람들이 갖는 위험한 생각이 자기 중심적인 생각입니다. 피해를 당했거나 혹은 무엇인가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잘못 된 마음이 결국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위해나 위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 오해를 벗어버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오늘 요절은 바로 그러한 가르침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경의 중요성을 다시 기억할 수 있습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통해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기에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신앙을 가르칠 때에 불신앙의 모습이 무엇인지도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불신에서 벗어나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너무 좋은 것만을 가르치면 무엇이 좋은지가 혼동될 수 있습니다. 나쁜 것과 비교해서 가르칠 때 비로소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하면 곧이 믿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사실은 콩으로 메주를 쑤는 것이지만 거짓말을 해도 그대로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구별해야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3,14절은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를 상기시킵니다. 악한 사람들은 서로 속고 속이지만 우리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합니다. 진실함으로 배운 것이 중요하고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게 된 것이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회록을 쓴 어거스틴은 젊어서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모니카는 늘 그를 안타깝게 여기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한 어거스틴이 회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아이들이 노는 장면을 보다가 ‘펴서 읽으라 펴서 읽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성경을 펴서 읽었는데 그 부분이 로마서 13장 11-14절의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1-14)”
이 말씀을 읽으면서 그의 마음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참회록을 쓰고 초대 교회의 위대한 교부가 되었습니다. 17절에 보면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이 이러한 진실한 방향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욱 발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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