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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히 2; 15-18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신다_6
2025. 6. 6. 금. 새벽기도회.
찬양: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요절 c11
[히]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히]2: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히]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성도의 삶 속에서 도와 주시는 은혜 중의 하나는 시험을 이겨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이겨내서 극복하게 되면 더욱 발전하게 되고 귀한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면 퇴보하게 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시험은 하나의 성숙의 과정이며 발전의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험을 도와주셔서 성도로 하여금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십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오늘 요절은 18절입니다.
“-[히]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예수님 자신이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고 그로 인해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길을 따라서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와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험 받을 때 예수님을 의지하고 생각해야 하고 그럴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야고보서에서는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약]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 말은 시험을 받는다고 했다가 시험을 받는다고 하지 말라고 한다고 생각하면 서로 모순된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의 주체입니다. 야고보서에서 시험은 ‘하나님이 하시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에서의 시험은 ‘사탄이 하는 시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시험 받는 것이 아니라 사탄으로부터 시험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신 것이고 우리도 그 시험을 극복하고 승리하도록 도우심을 받습니다. 그 시험의 내용이 그 앞의 구절에서 잘 나타납니다.
“[히]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위협과 어려움으로부터 도망가려고 하지 않고 그런 어려움에서 하나님을 의지해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시험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내 양을 치라고 하셨을 때 그 양을 치고 돌보기 위한 모든 시험을 극복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 성령의 역사 속에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였고 이방인 구원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럴 때 사탄의 시험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시험에 승리하셨을 때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히]2: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예수님을 따를 때 온전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일군으로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시험 받는 자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려움으로 흔들리지 말고 더욱 굳센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우심과 축복을 넘치도록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