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마18; 18-20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_6
2025. 5. 1. 목. 새벽기도회.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344장] 믿음으로 가리라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요절A #9
[마]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에도 제자들과 함께 하셨고 하늘로 승천하신 이후에도 성도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것을 예수님은 마태복음 28:20에서 분명하게 약속해 주셨고 또한 사도행전을 통해서 잘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이 성령을 통해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동행하심에 대해서는 분명한 설명이 있었는데 그 앞에 나오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이란 주님의 일을 위해서 모인 곳을 의미합니다. 두세 사람이 모일 수는 있지만 주님의 이름과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지만 두세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두세 사람은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런 모임 속에 예수님은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묵상하면서 20절을 보십시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인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인간을 이끌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두세 사람을 주 이름으로 모이게 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었던 것입니다. 거슬러 올라가서 위에서부터 살펴보면 그 의미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마]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단락의 시작은 더 앞서 나오는15절의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이었습니다. 그 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죄악이 확장되거나 정당화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었습니다. 그 방법을 이루기 위해서는 땅에서만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물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모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모임이었습니다.
“[마]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이 말씀이 하나의 흐름 속에 있었기 때문에 너희 중의 두 사람이 합심하며 기도하는 것은 이미 성도의 죄문제나 기타 풀기 어려운 성도들의 문제에 대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이 더욱 하나님께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나아오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성도들의 바램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목적은 대개 자기를 속이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려고 하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를 잘 아는 예수님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됩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전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을 통한 전도의 열매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 이루시는 역사였습니다. 그들은 온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기도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통해서 아들의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께 더욱 무엇이든지 주님의 마음으로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로 쉽게 결실을 얻고 함께 성장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