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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눅 9; 23-25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삶_6
2025. 6. 12. 목. 새벽기도회.
찬양: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459장] 누가 주를 따라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요절 D2.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눅]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을 닮는 삶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닮고자 할 때 주님의 가신 길을 가게 되고 주님이 도달하신 곳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은 믿는 자에게는 놀라운 구원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따라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주님을 따라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주님을 따라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오늘 요절인 누가복음 9장 23절 말씀입니다.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주님을 따라가는 방법은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가 져야 하는 자신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감당해야 하셨던 것과 같은 책임이요 사명이며 부르심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처럼 무겁고 어려워도 그것을 감당하고자 할 때 주님의 길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 십자가가 없다면 주님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릴레이 경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바통을 들고 뛰어야지 바통을 놓고 뛰면 안 됩니다. 바통을 놓치거나 잃어버리면 이미 경기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그만큼 바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십자가가 크든 작든 그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럴 때 그것이 자신의 영광이 되고 믿음의 표현이 됩니다. 믿음이 말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행실로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진정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24절을 보십시오.
“[눅]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눅]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바로 구원을 얻는 방법입니다. 스스로 제 목숨을 구원하려고 주님을 버리면 구원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을 포기하려고 하면 오히려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온 천하를 얻지 못했지만 자신을 얻은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온 천하를 얻으려고 하다 보면 자신을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게 됩니다.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해서 대표적인 사람은 가룟 유다이고 그와 비슷한 사람이 디모데 전서에 나오는 후메내오와 알렉산더 입니다. 그들은 이단적인 가르침으로 사탄에 빠진 자들이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온 천하를 얻는 기분을 누렸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은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예수님께 돌아와 예수님의 길을 따라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길은 구원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닮기 때문에 주님이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구원받은 강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강도는 어디 먼 곳을 가거나 어려운 일을 하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오늘 자신과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다음에 그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거하였을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십자가를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주님과 동행하면서 진정한 구원과 생명을 누리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