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역사서} <3시점>,<4이야기> [1영역]~[0복음]
1. 요셉은 자신의 삶에서 해야할 일을 다 한 다음에 형제들에게 유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2010년의 삶의 마지막을 보냅니다.
-마치 인생의 마지막과도 같은 이 시간에 만약 우리가 유언을 남긴다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24절, 요셉은 형제들에게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의 내용은 하나님에게 대한 것이었습니다.
-25절, 요셉은 이스라엘자손들에게 유언을 남겼고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고 하였습니다.
-그 유언은 재산이나 상속이나 인생이나 삶에 대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과 그들과 자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2. 우리도 죽음을 앞두었을 때에 유언을 하는 경우에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말하게 됩니다.
-마지막 유언은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고 평생에 생각해 오던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고 그리고 평생에 생각해오던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삶을 권고하신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맹세를 지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앞으로 살아갈 삶이 있지만 2010년을 돌아보면서 정말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카타콤의 묘비에는 그들이 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인가가 나옵니다.
"그는 평안히 잠들다. 하나님 안에서 살다. 영원히 산다"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살리시리라"
"울지마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죽음은 영원한 것이 아니란다."
"자랑스런 내 형 알렉산더는 죽지 않았다. 그는 별 위에서 살고 그의 몸은 무덤에서 쉰다"
"여기 불란서에서 온 시종 골디안에 신앙을 위해 교수형을 당하여 그의 가족 모두와 함께 평안히 쉬고 있다. 아내 여시종 데오필라가 이 글을 쓰다"
"사랑아, 그대는 영원하리라"
"아메리누스, 그의 사랑하는 그리고 복종하는 아내 루피나가, 하나님이 당신을 살리시리라"
"나의 선하고 달콤한 남편 카스토리누스, 그는 61년 5개월 10일을 살았다.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의 아내가 이 비를 새기다. 하나님 안에서 다시 살리라"
"사랑하는 파우스티나, 그대 하나님 안에서 살아나리라"
"존경하는 아버지 아스칸디우스, 사랑하는 어머니 레기나, 성령 안에 다시 사시리라, 아들 펙토리우스"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다시 사는 것이었고 지금도 하나님 안에서 그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은 그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 은혜를 베푸시며 인도하시며 약속을 지켜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권고하심을 받고 인도하심을 받아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되기를 바랬던 요셉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출13:19, 그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권고하심을 받았고 인도하심을 받았으며 맹세한 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올 한해 정말로 간절히 바랬고 원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었다면 좋은 의미대로 이루어졌고, 나쁜 것이었다면 역시 나쁜 의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요셉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대해서 좋은 것을 구하고 좋은 것을 얻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4. 우리는 한해의 마지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기억하며 다음 해에 그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계속 이어나가야 합니다.
-이제 2010년의 우리의 유언을 2011년의 우리 자신에게 들려줍시다. 그 유언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서 계속 그것을 위해 살아가도록 전해주고 싶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경건한 주석을 작성한 영국의 비국교도 신학자인 메튜 헨리(Matthw Henry, 1662~1714)는 런던에 목사로 정착한 후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과 교제하며 보낸 삶은 인간이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삶이다."
청교도 존 오웬(Jhon Owen 1616~1683)은 경건함과 수준 높은 저술 활동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그의 설교자로서의 명성은 의회에서 설교하도록 지목 받을 정도였습니다.그는 오래 살다가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나는 내 영혼이 사랑했던 분, 아니 영원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신 분께로 간다. 이것이 나의 위로의 유일한 기초이다."
구두 수선공이었으나 가장 훌륭한 부흥사였던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는 아직도 남아있는 무디 성경학교(Moody Bible Institute)를 세운 인물입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기뻐하며 외쳤습니다.
"나는 땅이 물러가고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본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고 계신다."
종교 개혁자인 마틴 루터(Martin Ruther)는 죽음에 이르렀을 때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기나이다. 당신은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오 진리의 하나님이시여."
-어느새 우리는 2010년의 나를 보내고 2011년의 내가 되었습니다. 그 유언을 잊지 맙시다.
-작년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잊지말고 다시한번 그 일을 위해 나아가는 자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