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은혜] 48갈 5; 7-12 적은 누룩의 위험성



갈 5:7-12 적은 누룩의 위험성


날짜: 2007-09-3 주일오전

본문: 갈라디아서 5:7-12 (신308)
요약: 우리가 하나님의 유업과 받은 은혜를 가지고 잘 달려나가고 있을 때에 반드시 우리를 유혹하고 신앙을 방해하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그 시험과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는 넘어지고 온 마음에 누룩이 퍼져나가게 됩니다. 이를 깨닫고 막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에서 실족하였는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 원인제공자를 알 때에 다시 어려움에 빠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성: 1.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떠나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는 사람들 B2
2. 우리는 그러한 자들에게 유혹될 때에 신앙의 실족을 경험하게 된다. A1
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유혹하는 자들을 깨닫게 하신다. C3
4. 하나님은 도우심을 통해 우리가 올바른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원하신다. C1
주제: 유익, 인정, 능력, 동행

12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버리기를 원하노라
12I would that they that unsettle you would even1 go beyond circumcision.1) Gr mutilate themselves
12οφελον και αποκοψονται οι αναστατουντες υμας

주일학교에서 종종 아담과 하와의 원죄에 대해서 가르칠 때 학생들이 장탄식을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지만 않았다면 우리도 에덴동산에서 편히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두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아이들이 하는 말이지만 우리 자신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그런 실수만 저지르지 않았어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텐데...’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의 잘못은 우리의 인생속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되며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잘못만을 생각하다보면 정작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한 대상을 놓치고 맙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잘못만을 생각하다보면 정말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대상에 대해서 경계심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그런 대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또 다시 그런 대상이 찾아올 때에 아무 생각없이 속아버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인들에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러한 점을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분명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 하고 있었는데 왜 실족하였을까요? 잘 달리고 있었는데 왜 넘어졌을까요? 누가 그들의 발을 걸었을까요? 누구의 유혹과 설득과 충고를 받아들였기에 그렇게 되었을까요?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 뒤에 뱀이 있었다면 우리의 범죄함과 실족함 뒤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전혀 다른 생각을 품게 되었고 그 쪽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물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잘못과 어리석음이 됩니다. 다른 사람 탓할 것이 없이 스스로 견뎌낼 수 있는 문제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만약 내가 누구의 잘못된 조언을 받아들였는가를 분명히 깨닫지 않으면 다음 번에도 역시 똑같은 사람에게 똑같은 잘못된 조언을 받아도 그대로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번번이 속고 계속 속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뒤에라도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누구의 조언을 받아들였는가?

피노키오 이야기를 읽어보면 이와 같이 늘 끊임없이 피노키오를 유혹하는 악당들이 나옵니다. 항상 그 유혹에 넘어가는 피노키오를 보면서 분통을 터트리곤 하였지만 그 모습이 사실 우리들 자신의 모습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늘 유혹과 시험에서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우리들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번번이 넘어지고 좌절하며 포기해 버리는 우리들을 주님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까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더 이상 에덴동산에서 살수 없게 되었을 때 그들을 떠나 보내시면서 하나님은 한 가지 선물을 주십니다. 그것은 가죽옷이었습니다. 어떤 동물의 희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그 가죽옷은 지구상에서 가장 최초의 죽음이었고 그것은 아담과 하와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정녕 죽으리라는 말로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을 막고자 하셨으나 그들이 결국 범죄하고 말았을 때 정말 죽게된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한 짐승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입니다. 그 가죽옷을 통해 그들은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릴 수 있었고 일을 해야 하는 형벌과 아이를 낳는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그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범죄함을 위해서 죽으셨고 그분의 죽으심으로 우리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이며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 우리는 다시 예전의 주님과 친밀했던 관계로 또한 이전보다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여전히 뱀과 같은 악한 조언을 하는 자들이 지금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번 받아들이면 전체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그토록 할례를 받게 되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래서 새언약이 아니라 옛 언약 속에 살아가게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자기 자신이나 그렇게 만들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토록 실족하게 하고 세상적으로 살아가게 하며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고 싶어하는 자들은 자기 자신이나 그렇게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넘어뜨리고자 하는 저들의 계획에 넘어가지 말고 우리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들 자신이나 세속적으로 살고 우리는 좀 내버려 두라고 해야겠습니다. 정말 그것이 그렇게 좋은 것이면 자기 자신이나 실컷 누리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단호한 결단이 관계를 절단하고 다시 우리를 새롭게 세울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여전히 하나님안에서 잘 달리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 안에서 잘 달려서 끝까지 나아가 승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우리의 생활과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196 51계획
49엡 1; 16-19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가_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2 1 9
1195 71충성
40행20; 17-24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의 가치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6 1 528
1194 61사랑
49엡 4; 11-16 예수님께서 세우신 사람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30 1 503
1193 61사랑
49엡 4; 11-16 그에게서 온 몸이 자라난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6 2 471
1192 71충성
50빌 3; 10-14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감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9 0 1806
1191 83성숙
47고후 1; 8-11 왜 많은 환난을 당하였는가?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2 0 2229
1190 82연합
1창 6; 18-22 생명을 보존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3 1 4033
1189 83성숙
1창 6; 13-17 노아의 발전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6 1 2672
1188 25관계
1창11; 7-9 막으시는 하나님, 도우시는 하나님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9 1 7489
1187 16사회
1창11; 1-6 문명의 발달과 하나님의 뜻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2 2 3278
1186 83성숙
66계22; 16-21 말씀하신 대로 나타나시는 예수님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26 1 2474
1185 82연합
66계21; 22-27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자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9 1 2173
1184 71충성
66계20; 11-15 처음과 끝의 일치를 이룸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2 1 5490
1183 64인내
66계21; 4-8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는 하나님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05 1 3314
1182 82연합
43요21; 20-25 우리가 경험했던 성탄의 의미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9 1 4588
1181 82연합
42눅22; 7-13 어떻게 성탄을 준비하기를 원하시는가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2 1 6441
1180 82연합
42눅 4; 16-22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5 1 6165
1179 51계획
42눅 2; 46-50 예수님을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8 1 6338
1178 74경건
42눅 2; 36-40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사람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30 1 10757
1177 62희락
54딤전 4; 3-6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6 0 8845
1176 56충만
11왕상18; 41-46 작은 구름을 기다리는 소망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9 1 4847
1175 55동행
50빌 4; 6-9 선택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간구함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2 0 9115
1174 64인내
46고전10; 10-13 피할 길을 내셔서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7 1 4241
1173 56충만
45롬 8; 25-28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9 2 10751
1172 51계획
10삼하 2; 1-5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2 1 10786
1171 34두렴
2출14; 22-25 나아가는 이스라엘과 쫓아오는 애굽인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5 0 9455
1170 66양선
42눅22; 28-32 하늘의 일은 다스리는 일이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8 1 5184
1169 66양선
42눅19; 11-17 하나님의 일에서 하늘의 일로 나아간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1 2 9621
1168 66양선
43요21;15-17 예수님을 사랑할 때 하는 일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4 2 9798
1167 66양선
42눅10; 38-42 하나님의 일과 내 일의 차이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7 1 10202
1166 66양선
43요 5; 17-21 일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31 3 13025
1165 63화평
42눅 6; 1-5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4 2 9730
1164 63화평
1창18; 5-8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방법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7 1 5111
1163 63화평
1창18; 1-5 휴식 중에 복을 받는 사람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10 1 10125
1162 63화평
1창 2; 1-3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안식의 의미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03 2 11262
1161 62희락
52살전 5; 14-18 범사에 감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7 2 11822
1160 62희락
50빌 4; 4-8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삶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20 2 11431
1159 62희락
44행27; 33-37 감사를 통해 구원을 얻게 되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13 1 10852
1158 62희락
44행16; 19-26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서 감사를 드림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06 2 12827
1157 74경건
66계21; 1-4 사람들과 함께 있는 하나님의 나라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9 2 11631
1156 74경건
45롬14; 17-22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곳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22 1 13920
1155 74경건
43요18; 33-37 예수님의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15 2 11993
1154 74경건
40마20; 20-23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방법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08 2 11464
1153 74경건
54딤전 2; 1-4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이유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01 2 14289
1152 84교육
46고전 7; 1-5 가정의 화목 속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25 1 6928
1151 84교육
51골 1; 26-29 가르치는 자들은 비밀을 알게 하는 자들이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18 2 14407
1150 84교육
46고전12; 19-26 부모가 알아야 하는 한 몸의 원리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11 1 13262
1149 84교육
20잠22; 1-6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04 1 7632
1148 76우애
45롬 8; 1-6 생명과 성령의 법을 이루는 우애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7 1 7277
1147 76우애
51골 2; 16-19 우애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발전된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0 2 1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