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금요] 58히11; 6-7 믿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_5Loading the player... .
58히11; 6-7 믿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_5
2025. 10. 24. 금. 금요기도회.
찬양: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나보다 나를 잘아시는 주님, 비준비하시니,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개요: 네비게이토 E9, 믿음으로 이루는 생활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계속 발전되다 보면 이루어지는 것은 성화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도덕적인 모습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고 그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게 하시는 것인데 성화에만 초점을 맞추면 인간의 공로를 중시하게 되어서 예수님으로부터 얻는 값없는 구원의 가치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 얻는 구원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변화되는 삶의 의미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인간의 모습인 성화나 변화의 모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계속 묵상해야 합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믿음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성화는 인간의 모습만을 생각하지만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 믿음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의 중요성은 성도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보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지함이 스스로 높아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높아짐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 스스로 높아지는 마음은 결국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전의 자신으로부터는 높아진 것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전의 모습보다 더 악화된 것입니다. 그러니 애초에 그런 마음을 갖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하나님을 따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울왕도 처음에는 겸손했지만 나중에는 교만해졌습니다. 자신의 발전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왕은 처음에도 겸손했지만 나중에도 계속 겸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일을 아들 솔로몬에게 맡겨서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하고 그럴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특별한 일이 됩니다. 그래서 성화보다 믿음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 예로 말씀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성경의 인물은 노아였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장래에 일은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경고와 깨달음이 전부 믿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 가운데 노아에게 나타나셨고 노아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의 일도 믿음으로 이룰 수 있었습니다. 바로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믿음으로 행함으로 인해서 믿음이 없는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성화의 핵심도 믿음에 근거하는 것이고 믿음을 따를 때 비로소 의의 상속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물로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방주를 만들어서 구원함을 받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을 때 노아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고 그 믿음대로 하나님이 홍수라는 일을 이루셨을 때 그 홍수 속에서 믿음의 상속자가 되어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믿음을 가질 때 성화가 의미를 갖게 됩니다. 믿음을 통해서 성화의 목표를 이해하고 그 성화의 과정 속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부족한 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구원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 놓은 것이 없고 이룬 것이 작아도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의미와 역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교회인 이유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고 우리를 위해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르심이 없이 오직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교회가 존재한다면 교회에서 느낄 수 있는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간절함과 소망을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믿음을 갖는 것이고 그 믿음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미래로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주고자 하시는 집을 구원하고 또한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믿음으로 더욱 발전되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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