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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1창35; 10-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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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10-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_1

  

 

  

2025. 11. 16. . 주일오전.

  

 

  

찬양:   587. 감사하는 성도여,   588. 공중 나는 새를 보라

  

              589. 넓은 들에 익은 곡식, 590. 논밭에 오곡백과

  

 

  

개요: 추수감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 #51능력,

  

[]35: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35: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35: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35: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추수의 의미로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 내내 감사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서 생각한 것에 이어서 감사의 대상에 대해서 생각해보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사의 대상을 생각해 봅니다. 그 감사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감사를 통해 특정한 어떤 대상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족 간에도 감사를 표현하고 혹은 지인 간에 감사를 표현합니다. 또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감사를 받는 사람은 그 감사를 통해서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감사를 전하는 행동이 받는 사람을 그 당시에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다음에도 또 그런 감사를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번에도 계속해서 감사를 받을 수 있는 선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 사이에도 늘 있는 일인데 하나님과의 관계라면 얼마나 더 자주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분의 행하심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주님을 믿는 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도 않고 그분의 행하심을 고백하지도 않고 그래서 주님을 믿지도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 감사를 통해 우리는 단지 하나님을 믿는 자들 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자의 감사를 받으시고 그 감사로 인해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지금도 우리에게 대하시는 동일한 하나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 속에서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그 감사를 받아주시고 그 감사로 인해서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이 추수감사를 드리면서 우리는 특별히 감사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의식해야만 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35: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그가 다시는 야곱이라고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그의 이름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을 이전에 얍복강에서 한번 주셨는데 다시 한 번 그 이름을 언급하시면서 그에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주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셔서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그로부터 나올 것이고 왕들이 그의 자손 중에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의미는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뜻으로 창세기 3228절에 처음 나타났습니다. 그때는 정황상 그 뜻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3510절에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주실 때 그때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스라이 합쳐진 단어이기 때문에 두 가지 뜻으로 다 해석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의미상의 변화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축복하시는 것은 계속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축복하시는 이유는 벧엘에서 야곱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감사를 드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벧엘에서 야곱이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을 때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딸 디나가 세겜에서 추장에게 겁탈을 당하였고 그 일로 인해서 레위와 시므온이 세겜 사람들을 살육함으로 재앙이 시작되었고 그 재앙을 피해 벧엘로 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야곱이 그 말씀에 따라서 온가족을 데리고 모든 이방신상들을 버리고 벧엘로 이주하여 도착한 다음에 감사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럴 때 그들의 상황은 불안했고 마음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그 감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매우 아이러니한 장면인데 감사를 드리기에 아주 풍족한 상황이면 도리어 그 감사가 너무 작은 것이 되지만 감사를 드리기에 너무 열악한 상황인데도 감사를 드리면 그 감사가 너무 큰 것이 되어 버립니다. 쉽게 말하면 그런 상황에서도 감사를 드린다는 것은 그 감사가 진짜 큰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벧엘에서의 감사를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우리의 상황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일때 감사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감사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 감사한다면 그것은 우리 기준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감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그런 감사할 수 있는 상황에 있었을 때는 사실 온전한 감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장면을 보십시오.

  

“[]33:16 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33: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33: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33: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33: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야곱도 에서를 만나고 화해를 하고 수십년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했을 때 진정한 감사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그냥 숙곳에서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가축을 위해 우리를 지었습니다. 그 다음에 세겜에 머무르면서 장막을 치고 밭을 사고 난 다음에 제단을 쌓고 그곳 이름을 엘엘로헤 이스라엘이라고 불렀을 뿐입니다. 원래 그가 정말 해야 하는 감사는 벧엘로 나아가는 것이었는데 정말 평안한 때는 그런 생각을 안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감사한 상황일 때는 바빠서 감사를 못합니다.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집을 짓고 가축우리도 만들고 장막 치고 밭을 사느라 온전한 감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를 한다고는 하지만 주변정황 때문에 바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상황일 때 충만한 감사를 하려고 하지 말고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를 하려고 해보십시오. 그것이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입니다. 그런 감사를 할 수 있다면 감사한 상황일 때에도 온전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야곱은 바로 그렇게 어려울 때 드리는 감사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크신 기뻐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모든 행동은 정성으로 가득했습니다.

  

“[]35: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35: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35: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야곱은 하나님께서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에게 주었던 땅을 자신에게도 주시고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신다는 말씀에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떠나 올라가시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감사제사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다는 것은 그렇게 다시 오신다는 의미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이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곳은 과거에 에서를 피해 도망갔을 때 하늘로 연결된 사다리와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장면을 꿈으로 보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에 돌 기둥을 세웠고 전제물을 부었고 그 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진정한 감사였기 때문에 감사로 끝난 것이 아니라 감사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그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그렇게 했을지 아니면 기쁨의 땀을 흘리면서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기쁨의 응답을 듣고난 다음에 그는 다시 그곳에 돌 기둥을 세우면서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원래 그곳이 벧엘이었는데 그 뜻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보니 그것이 정말 벧엘, 하나님의 집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또 다시 벧엘,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지명으로서의 벧엘이 아니라 신앙고백으로서의 벧엘이 된 것입니다. 그곳은 그냥 하나님의 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이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약속 속에서 살아갑니다. 야곱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반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약속 전부에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감사 속에서 하나님께 더욱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곳의 이름을 사모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주님은 또 다시 기쁨으로 우리에게 축복을 약속하여 주시고 그 축복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그 은혜를 기뻐하고 사모하면서 항상 하나님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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