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새벽] 56딛 3; 4-7 영생의 소망을 따른 상속자가 되게 하심_6

 

  

56딛 3; 4-7 영생의 소망을 따른 상속자가 되게 하심_6

  

 

  

2025. 5. 16. 금. 새벽기도회.

  

 

  

찬양: 542장 구주예수 의지함이,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생명 얻은 몸

  

 

  

개요: 네비게이토 성경요절 B8

  

[딛]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에 따라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놀라운 화가가 그린 그림의 종이가 된 것과 같습니다. 그 그림이 우리의 삶이라는 종이에 그려졌을 때 나타난 것은 화가의 놀라운 영광이지 종이의 영광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놀랍게 바꾸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을 증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요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그의 긍휼하심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모두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런 손길로 인해서 나타난 것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 영광이 바로 우리의 상속자됨입니다.

  

“[딛]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셔서 우리가 그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서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영생의 소망을 따른다는 것은 다음에 가게 될 영원한 나라를 의미합니다. 지금은 제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영원함 속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의 상속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는 이렇게 하나님의 상속자들을 만들어 내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인간이라는 화판에 주님의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그것이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가장 큰 것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품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손길의 표현들이 됩니다. 그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의 손길을 삶 속에 받아들이고자 할 때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을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림이라는 비유는 정적인 의미이지만 좀더 동적인 의미로 생각한다면 제자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배운 제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 가르침을 잘 받아서 예수님의 뜻을 나타낼 때 우리는 본격적으로 예수님의 상속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강원도 태백에는 예수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성공회 사제인 대천덕 신부님이 설립한 기관입니다. 지금 대천덕 신부님은 소천하시고 그 다음 세대들이 상속자들이 되어서 그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교파적으로 연 1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곳으로 지금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앙기관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그 이후에 잘 운영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 정신과 목표를 잘 나타내야만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들로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가치를 잘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손길을 온전히 증거하는 자들이 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들이 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4절의 의미입니다.

  

“[딛]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이 땅에 살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계속 바라고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면 그 나라를 맡을 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영생의 소망과 기쁨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상속자들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온전한 상속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