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경은 몇 권으로 기록되어 있나요?
(1)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or 내가 모르는 질문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구약성경에는 개신교에서 외경이라 하는 '토비트, 유디트, 마카베오 上, 마카베오 下, 지혜서 등'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성경이 개신교에서 외경으로 배척(?)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예상 질문과 대답
이사야 34:16 중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 부분은 이사야 34장의 맥락을 전체를 두고 볼 때 이해하기 쉬운데요, 34장은 예루살렘을 위협하는 원수의 나라가 이러이러하게 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으로 15 부엉이가 거기에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각각 제 짝을 함께 거기에 모이리라, 라고 말씀하셨고,
질문하신 16절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은 장차 그 날에 15절의 솔개(짐승)들이 제 짝과 함께 모인다는 말씀이 정확히 이루어진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쓰여진 성경 말씀이 틀림없는 확실한 말씀이라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3) 소감
이 세상 창조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일하시는 하나님과 그 오랜 옛날부터 여호와 하니님을 경외하여 살아온 인간의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져옴이 놀라움.
4. 성경은 누가 기록하였나요?
(1)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or 내가 모르는 질문
과학적으로 사실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2) 예상 질문과 대답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 아니신가?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율법이 그 시대의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에서의 하나님은 많이 다른 것 같다. 이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닌가?
- 변화하시는 주님. 이것이 정말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부모도 자녀를 키울 때, 어린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기대하는 규범이 청소년인 자녀를 대할 때, 성장한 장년의 자녀를 대할 때 같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도 구약 시대의 민족을 대하시는 모습과 시간이 흘러 그 때와 다른 우리를 대하시는 모습이 같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과 지금의 우리는 너무 다른 사회, 문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이에 가장 적절하신 방식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한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저자가 수천년에 걸쳐 쓴 것을 한데 모은 것이 성경입니다. 만약 사람이 썼다면 그 내용은 중구난방이겠으나, 성경은 하나의 큰 줄기(주제)가 있습니다. 구약은 메시야께서 우리의 죄악을 사하시기 위해 오신다는 것, 신약은 그리스도게서 오셔서 우리 죄악을 사하셨다는 구원의 메세지입니다. 즉 수천년의 흐름 속에서도 성경의 같은 주제로 쓰여진 것은 저자가 한 분이시라는 증거가 됩니다. 따라서 성경은 사람의 생각으로 쓰여진 책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의 의지로 쓰여진 책입니다.
(3) 소감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하였다'는 것에서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그분께서 지으신 우릴 사용하시어 일하심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그분의 훈련에 임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구약에 기록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1)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or 내가 모르는 질문
(2) 예상 질문과 대답
그렇다면 구약은 창조자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망가졌고, 고치시기 위해 a/s(이런 말이 신성모독 같이 들리지만 쉽게 말하자면)를 하실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 아니시라 불완전한 분이신가?
-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지 않으셨다면, 아마 창조세계, 창조물이 망가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a/s도 필요치 않으셨겠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닮았다는 것은 겉모습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성품까지도 닮은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선한 양심 같은 것이 그렇지요.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어디에도 구속함이 없으신 자유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릴 너무 사랑하셔서(이 사랑은 부모가 자식을 낳았을 때 그 기쁨과 사랑을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하기 쉬우시겠죠) 그 자유까지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자유를 누릴 수 있었지만 망가질 수도 있던 것이죠. 주께서는 그것도 아셨지만 우릴 낳으셨습니다. 마치 자녀를 낳으면 자녀가 우리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자식을 낳는 부모의 마음처럼요.
(3) 소감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지금 이 순간 그분의 따뜻한 눈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고 싶어요.
6. 신약에 기록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1)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or 내가 모르는 질문
-제가 상상하는 영생은 이런 거에요. 몸은 비록 죽었으나 영혼은 살아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그런데 사도신경에는 '몸이 다시 사는 것과' 라고 나오는데, 이 '몸'이 물리적인 육체를 뜻하는 건가요? 예수님 부활하셨을 때, 굴에 예수님 시신이 사라졌고 그 몸으로 부활하신 것 같은데, 화장한 사람은 어찌되는건가용?
-영생이 무엇인지?
하나님 믿는 사람이 죽어 하나님 보이시에도 천국에 함께할 사람이다. 라고 인정을 받았다면, 죽은 후 바로 천국에 가는게 아니라, 죽은 다음...어딘가에서 영혼이 대기하고 있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 때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사는 것인가요?
(2) 예상 질문과 대답
-'구원받은 자'란 무엇이고, 어떻게하면 구원을 받나요?
구원받은 자란 '죄사함을 받은 자'이고,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죄를 위해 대속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 '구원받는 자의 삶'은 어떤 삶인가요?
구약에서부터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고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여 이 세상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여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지금 바로 그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우릴 사용해 주십니다. 주께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일하고 계시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하나씩 순종하여 나가다보면 어느 새 주의 일에 동참하는 자로 만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3) 소감
구원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그 무엇이 아닌 '죄'를 대속해 주신 일이시죠. '죄'라는 것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유일하면서도 가장 큰 걸림돌이기 때문이죠. 성령께서 제 안에 있는 '죄' 들을 드러내주심에 감사합니다.
7. 성경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1)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or 내가 모르는 질문
(2) 예상 질문과 대답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재물에 대한 탐욕을 경계합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되면 모든 재산을 헌납하고 가난하게 살아야 하나요?
-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말씀하신바대로 '탐욕' 때문입니다. 탐욕은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아닌 재물이 1순위가 되는 것이지요. 재물이 우상이 되어 재물을 사랑하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하나님과 멀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염려하시는 것이 아마 그것일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에 그런 내용이 있는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재하시고 하나님께 나아올 때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보다 재물을 사랑한여 멀어진다면 하나님께서는 홀로 남으시겠죠. 중요한 것은 재물을 갖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물로 축복을 주시기도 합니다. 재물에 대한 것도 하나님과 상의해보세요.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받아들이십니다.
(3) 소감
매일매일 읽고 그대로 지키려 더욱 힘쓰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