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분명히 존재하시지만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무것도 없는데서 자연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이번 성경구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을 들어야지 생기는 것이다. 물론 복음을 듣는다고 모두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복음을 듣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이다. 선택은 복음을 듣는 대상의 몫이지만 말이다.
2. 예화
1) 골프에 뛰어난 잠재력이 있는 어린 소년이 있다.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골프를 배운다는 것, 비싼 골프장비를 구입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 그 소년이 세계적인 골프스타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중요한건 그 소년에겐 그런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이었다.
2) 북한은 철저한 공산주의체제로 인해 개인의 자유가 통제되어 어떤이들은 평생 복음을 듣지 못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어떠한 경로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키워나가고 있다.
3.방법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다고 하였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해야하고, 들어는 봤지만 확신이 서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 말씀을 전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해야한다. 이 모든 것들이 한 번에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전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난과 마음의 어려움을 감내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그저 전하는 사람일뿐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우리가 받은 사랑을 전하는데 힘써야한다.
또한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는데 게을리 한다면 그의 믿음은 정체되거나 점점 추락할 수가 있다. 매일 시간을 두어 조금씩이라도 성경을 읽고, 교회로 와서 설교메세지를 듣는것이 복음을 듣고 믿음을 키워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4.사례
미개척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간증을 들은적이 있다. 아프리카 오지나, 정글 숲속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개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외부 세상과 철저히 단절되어 교회의 교자도 모르고, 하나님의 하자도 모르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을 때 하나님을 알게되었다는 간증이다. 이런 사건이 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아직 한 번도 복음을 듣지 못했던 어느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복음을 듣고 영접한 사례도 들으적이 있다. 아프리카의 오지사람들이나,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누군가 전해주기 전까지 복음을 들어본적이 없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