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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45롬10; 18-21 종일 기다리시는 하나님2

 

45롬10; 18-21 종일 기다리시는 하나님2_5

 

 2013.1.18.금.금요철야. 로마서강해

 

*개요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ㅇ)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ㅈ)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ㅌ)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ㅋ)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1. 하나님은 사람들을 기다리신다.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는 시내버스에 차장이 있었습니다. 이 차장은 버스에 타는 승객들을 위해, 빨리 버스에 타도록 밀기도 하고, 독촉하기도 하고, 요금을 받기도 하면서 버스 운전사를 돕는 사람입니다.

여기에 커다란 버스 한 대와 운전수, 그리고 차장이 있습니다. 이 버스의 행선지는 천국입니다. 목적지까지 무사히 인도할 운전사와 사람들을 이 버스에 타도록 돕는 차장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몇몇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제법 지났습니다. 이제 차장은 문을 탕탕 두드리며 말합니다.

“오라이!”

그런데 이상하게도 운전사는 출발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차장은 운전사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오라이! 다 탔습니다. 출발하세요~”

그런데도 운전사는 여전히 출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장이 운전사에게 와서 묻습니다. “출발 안하세요?” 그러자 운전사는 대답합니다.

“아직 타야할 사람들이 더 남아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을 말씀하시고 그 때가 되면 모든 구원의 문이 닫히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약속하신 이래로, 많은 주의 종들이 끊임없이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언제 오십니까? 아직도 주님의 때는 멀었습니까?” 그리고 그 때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기다려라 아직 구원받을 자들이 더 남아있느니라”

 

주님은 우리가 지난 시간에 본 말씀에서 나타난 것처럼 믿음은 단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들은 그저 듣게 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들이 믿게 하는 것에 좌절하지 않고, 오직 복음을 들려주는데에만 촛점을 맞추도록 해주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제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한없이 기다리시는 것일까요? 어떤 면에서 믿음에 촛점을 맞추시지 않고 단지 들음에 촛점을 맞추시는 주님의 모습은 다소 매정해 보이기까지 하였는데, 이제 말씀은 사실은 그들을 위해 한없이 기다리시는 모습을 우리에게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그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신다.

 

21절 말씀을 보십시오.

“10: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주님은 종일 손을 벌리고 계십니다. 그 손이 무안하게 될지라도 주님은 여전히 그 손을 뻗쳐 순종치 않고 거스리는 백성들이 자신에게로 돌아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창피하지 않으셨을까요? 무안하지 않으셨을까요? 주님은 구원받지 못한 그들을 위해 늘 그들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게 손을 벌리고 계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주님은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가셨습니다.

“10: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주님은 그들이 구하지도 않았는데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의 눈앞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그들이 찾은 바가 되셨습니다. 또한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부르지도 않았고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왜 그러십니까? 왜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아가십니까? 왜 문의하지도 않았는데 나타내십니까? 주님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환영받지 않는 자리에 나아가시는 주님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종일 손을 벌리시면서 그들을 기다리십니다.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면서 말입니다. 주님은 정말로 간절히 그들이 자신에게로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마치 집을 떠난 탕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아버지와도 같이 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간절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주님은 오늘도 그 손을 펴고 계십니다. 구원의 문을 닫지 않습니다. 오늘도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아갑니다. 그들과의 관계를 끊어버리지 않습니다. 주님이 정말로 마음아파하시는 것은 그들의 멸망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파괴당하는 것입니다. 심판자이시면서 주님은 심판받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며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3.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때문에 구원하고자 하신다.

 

요나가 주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기다리심과 구원하심에 대해 내가 성내는 것은 심지어 내가 죽기까지 할 지라도 합당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욘 4: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주님은 참으로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을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니느웨를 멸망시키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 십이만여명과 그들과 함께 있는 많은 육축들을 쓸어버리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을 기다리십니다. 그들을 기다리지 않으면 어떻게 될 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님은 종일 팔을 벌려 그들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 때문에 그저 쓸어버리신다고만 알고 있지, 정말로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출발해 버리기를 원합니다. 왜 이렇게 늑장을 부리시냐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오래 참아 기다리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정말로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심이고, 그들이 당하게 될 심판의 고통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4. 우리는 주님의 기다림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자.

 

때때로 조바심과 낙심속에서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손 내밀기를 포기해 버리는 우리들에게 주님은 다시 말씀하십니다.

“10: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시기나게 하여 주님께 돌아오게 하기까지 주님은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의 인내가 다하였다고 말하지 말고, 도저히 더이상은 견딜 수 없다고 말하지 말고, 주님의 인내를 깨달아 여전히 주의 손과 발과 입이 되어 전도의 문을 열어놓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함께 기다려야 합니다. 함께 구원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종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단순한 하나님의 종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천사도 흠모하는 하나님의 부리시는 종이 깨달을 수 없는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변화되어지는 모습입니다.

 

그 기다림을 실천하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자들이 됩시다. 오늘도 함께 기도할 때에 그분을 닮아 여전히 기다리는 자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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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히 5; 7-10 그리스도의 통곡과 눈물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3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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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22; 1-5 버리심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 320
1326 4새벽기도회
2출12; 3-7 대속제물이 되신 그리스도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 381
1325 4새벽기도회
1창22; 2-4 아들을 바치게 하시는 하나님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 365
1324 4새벽기도회
1창 3; 17-21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 327
1323 3금요예배
42눅22; 39-44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심_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 347
1322 2수요예배
43요17; 24-26 나 있는 곳에 함께 있을 자들_4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 368
1321 3금요예배
41막16; 15-20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들_5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8 1 375
1320 1주일오전
23사53; 3-6 그가 우리를 위해서 고난 받은 이유_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4 5 493
1319 외부
40행 9; 15-19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님 (우림교회)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0 158
1318 외부
24렘33; 1-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음성 (우림교회)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0 172
1317 19시
19시 48; 9-14 영원토록 이어질 하나님의 인자하심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9 0 180
1316 2주일오후
19시 48; 1-8 하나님은 위대하심으로 찬양받으신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2 0 186
1315 2주일오후
19시 47; 1-9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여 주심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3 0 186
1314 2주일오후
19시 46; 8-11 하나님께서 높임을 받으시는 것을 준비함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6 0 188
1313 2주일오후
19시 46; 1-6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삶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9 0 204
1312 2주일오후
19시45; 8-17 왕의 사람들을 모두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02 1 185
1311 2주일오후
19시45; 1-7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왕의 모습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26 0 300
1310 2주일오후
19시 44; 18-26 구원하심을 더욱 간절히 사모함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25 0 295
1309 2주일오후
19시 44; 9-17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생각함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2 1 338
1308 2주일오후
19시 44; 1-8 하나님께서 과거에 도우신 것을 감사함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05 0 310
1307 6특별예배
5신 1; 29-33 광야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02 2 283
1306 유연함
61벧후 1; 3-7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9 0 1148
1305 절기
40마 2; 7-8 박사들이 기뻐하고 기뻐한 이유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5 2 269
1304 유연함
1창 13; 8-11 유연함 속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2 0 1413
1303 분별력
45롬 12; 1-3 분별력을 통해 거룩함을 이룬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5 0 1445
1302 순발력
1창 18; 3-8 순발력의 모습으로 이루는 일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8 0 1991
1301 이해력
40마 13; 47-52 이해력을 통한 신앙의 성장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30 0 3049
1300 외부
42눅 9; 28-33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우림교회)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4 2 1007
1299 신체건강
20잠 4; 20-27 신체건강을 위해서 지켜야 하는 것들_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3 0 3085
1298 음식절제
40마 4; 1-4 돌들로 떡덩이가 되지 않게 하는 음식절제의 삶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6 0 3401
1297 기억력
5신 7; 17-21 기억력을 새롭게 하여 선을 행함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9 0 3431
1296 침착함
2출 14; 10-14 침착함을 가질 수 있는 이유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2 0 3075
1295 외부
66계 19; 5-8 세마포 옷과 그 옷을 입는 이유(우림교회)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7 1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