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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충만] 42눅 4; 24-30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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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24-30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 이유_1

  

 

  

2023. 7. 30. . 주일오전예배.

  

 

  

*개요: 누가복음에서 성도를 세움, #56충만

  

 

  

[]4: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4: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4: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4: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4: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4: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4: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하나님의 성도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다 보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발전된 신앙과 성숙한 삶의 모습을 사모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더라도 어느 새 예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생깁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생각일 경우에는 자신의 마음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된 모습이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으며 소중한 결실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새로운 모습에 맞는 새로운 마음이 형성되면서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대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들을 어떻게 대하며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를 준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바로 그것을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기초하고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하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읽으셨던 구약성경만이 아닙니다. 예수님 자신이 알려주신 신약성경을 통해서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이해하고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으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붙들고 의지하며 마음 속에 채워야 하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 속에 예수님의 뜻이 채워집니다. 24절입니다.

  

“[]4: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이사야의 글(61:1~3)을 펴시고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셨는데 그 자리에 있던 유대인들은 이러한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의 아들이요 예수님의 가족들이 누구이신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2절을 보십시오.

  

“[]4: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이 말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서 요셉의 아들인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 주님을 선지자요 그리스도이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반대로 요셉의 아들로만 이해하였다는 뜻입니다. 그 모습이 더 자세히 나오는 장면이 마가복음에 나옵니다.

  

“[]6: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족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지혜와 권능을 부정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예수님을 거부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은혜와 구원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나 구원자가 아니라 옆집 지인에 불과하였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그들을 어떻게 대하셨는가입니다. 그러한 거부와 부정과 배척에 대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가르침으로 우리의 마음이 가득 차야 합니다.

  

“[]4: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4: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4: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성경에 있는 예들입니다. 엘리야 시대에 흉년이 있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지만 엘리야 선지자는 오직 이방 지역인 시돈 땅의 사렙다(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심을 받아서 그를 살렸습니다. 엘리사 시대에도 수리아(아람) 사람인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와서 병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 예가 있듯이 같은 고향 사람이라도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하고 부인할 때 그 은혜를 얻을 수 없었던 것처럼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얻는 것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때 타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거부하는 자들을 통해서 성도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들이 손해를 보는 것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이 새로운 삶의 모습을 준비할 때 가져야 되는 마음가짐입니다.

  

 

  

성지순례에서 루디아 기념교회를 방문한 다음에 간 곳은 빌립보 유적지였습니다. 이 유적지 자체가 커다란 박물관과 같았고 그리스는 특히 정교회가 있어서 잘 유지되고 연구도 많이 되는 장소였습니다. 이 빌립보 유적지에서 특히 의미가 있었던 곳은 바울과 실라가 갇혔던 감옥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바울과 실라를 시기해서 둘을 때리고 그 감옥에 가두었지만 그곳에서 찬양을 부를 때 감옥문이 열렸습니다. 간수는 죄수들이 다 도망간 줄 알고 자결하려고 했지만 바울은 그를 말렸고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간수에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래서 그 밤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고 그와 그의 가족이 모두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원을 간절히 찾는 자가 그 구원을 얻습니다. 그가 누구이든지 구원을 원하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절대 구원을 전파하는 자에게 손해가 아닙니다. 그 자신은 구원을 얻기 때문이며 다른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구원을 받은 간수와 그의 가족이 루디아의 집에 모여서 빌립보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나중에 크게 발전이 되어서 교회가 두 개나 있었고 수도원도 지어졌습니다. 그 박해와 핍박이 도리어 커다란 부흥과 발전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알게 하십니다.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향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러한 뜻을 받아들일 때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해서 손해가 생겼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유익을 얻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 넓은 사역지와 더 큰 사역의 결실을 사모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지나서 더 큰 사역으로 떠나가셨습니다.

  

“[]4: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4: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4: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현재의 한계에 낙심하지 말고 더욱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어떤 거부 반응에도 굴하지 말고 더욱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얻지 못하는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사실은 다른 것을 얻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얻으려는 마음에 원하는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주목해 본다면 오히려 다른 것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이 구약성경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고 새로운 신약성경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 구약과 신약이 이제 우리에게 새롭게 해석이 되어서 더 큰 새로운 삶과 발전된 생활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 말씀의 은혜로 살아가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과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자들임을 항상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받은 말씀의 이해를 통해서 더욱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적용적해석

  

1. 시험을 이기고 성경을 따르는 새로운 삶은 사람들의 평가에 영향 받는다.

  

2.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이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를 채우시면서 새롭게 만드신다.

  

4. 하나님의 뜻으로 충만해져서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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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7-30 (일) 13:47 1년전
*소감

1. 주변의 한계에 내 삶을 정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2. 주변에서 하는 부정적인 말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룰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3.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주위의 평판에 얽매이지 말아야겠다.
4. 한계를 잘 극복하고 더욱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5. 성도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평가절하 받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간절히 예수님을 찾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데서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
6. 하나님께서 제 인생을 인도하시며 나타나는 변화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러한 변화에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예수님을 의지함과 집중함으로써 감당해 내겠습니다.
7. 무언가를 새로 하려고 할 때 비난 받거나 평가절하 될 때 주변을 보지 말고 멀리봐야 할 것 같다.
8. 설교에서 깨닫는 것은 내가 내 자신을 잘 알기에 나는 절대로 안 될 사람이라는 인식이 매우 심히 강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하신 원리를 내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해서 이 지독한 인식을 극복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봐야겠다. 소망을 얻어야겠다.
9. 변화된 모습의 가치와 의미와 결실을 생각해야 함을 우리가 각인해야 된다.
10.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한 것은 더 다른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신앙의 성장을 두려워말자.
11. 환영받지 못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상황에 굴하지 않으시고 대항하지도 않으시면서 당당히 나아가시는 모습과 같이 새로운 일들, 주신 변화들에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꿋꿋하게 의지하며 감당하는 삶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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