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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44행 27; 33-38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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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7; 33-38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음식_2

  

 

  

2018. 5. 27. . 주일오후. 야외예배 

  

 

  

*개요: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 55동행, 1적용, 6서신서  

  

[]27: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27: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27: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27: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27: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27: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우리 교회에서는 해마다 야외예배를 5월달에 해 왔는데 올해에도 역시 계획대로 야외예배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야외예배를 생각해 보면 한해가 시작되고 전반기가 어느 정도 마친 다음에 가정의 달에 교회라는 영적 가정의 의미로 연합하는 시간의 의미로 야외예배를 드려왔습니다한 가정이 동일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우리도 커다란 하나의 영적 가정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최종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항해에 비유한다면 배를 타고 떠나서 목적지에 이르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도 바울과 그 일행들의 항해과정을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에서 나오는 항해는 사도 바울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항해였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의 소요사태를 촉발시켰던 사도 바울이 로마총독 베스도에게 자신의 재판에 대해서 로마시민으로서 황제인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기를 요청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항해였지만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이어서 아무런 발언권이 없던 때에 이 항해의 책임자인 백부장과 그들이 탄 배의 선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유라굴로라는 광풍에 걸리게 되었고 결국 그들은 열 나흘 동안 바다 위에서 조난 상태로 이리 저리 흘러서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배가 육지에 가까워지게 되었고 바로 그 시점에서 오늘 본문 말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27: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27: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그들은 오랫동안 풍랑에 시달리면서 지치고 상심하였으며 낙담하였습니다육지가 가까워오는 것을 보면서도 이미 지칠 대로 지친 터라 쉽게 힘을 낼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 때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함께 먹는 그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규정하였습니다. 그것은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너희 중 머리카락을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왜 풍랑가운데서 지쳐 쓰러진 사람들에게 음식을 권하면서 이렇게 확신있게 말하였을까요? 그의 확신의 근거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그 이전에 그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27: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바울은 풍랑으로 인해 낮과 밤으로 시달리던 그 혼란과 공포와 괴로움의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을 다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 약속을 믿었기에 그는 육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소망을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새 힘을 낼 수 있도록 음식을 먹으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 때 그 음식은 구원을 위하는 것이었고 머리카락 하나 잃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음식을 먹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먹기도 하고 배가 고파서 먹기도 합니다. 어떤 때에는 그것이 별다른 의미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시간이 되어서 먹는 것뿐이고 정말 배가 고파서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처럼 의도와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에 음식을 먹는 것은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구원을 위해서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오늘 야외예배를 나와서 함께 먹는 것도 바로 이러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게 뭐 그리 어려운 것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하나님 앞에 도달하기까지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믿음이 정말 진실한 것이었는지 우리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직 겸손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힘써 구원을 이루고자 할 때 우리의 믿음이 진실한 것이었음이 나타나고 우리에 대한 예정이 확실한 것이었음이 드러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고 기쁘고 감사한 자로 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함께 먹는 것입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확신을 전했듯이 오늘날 우리가 그 말씀을 믿고 확신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사도 바울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머리카락 하나 잃는 사람 없이 다 구원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안전하고 감사하게 하나님 앞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그들이 행한 일을 보십시오.

  

“[]27: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27: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27: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그들은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축사하고 떡을 떼어 먹기를 시작하였을때 마음이 열려서 다 안심하고 받아먹었습니다. 안심했고 화평하였으며 순종하였습니다. 그럴 때 그들이 마지막 육지를 앞두고 서로를 의심하여 도망갈까 염려하거나 죽이거나 때리거나 공격하거나 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함께 구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의 수가 276명이었고 그들의 수는 조금도 변함없이 그대로 육지에서 다시 모이는 숫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까지 흔들림없이 연합하며 화평하고 순종하며 화목해서 함께 먹을 수 있고 함께 수고할 수 있으며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여 주님의 앞에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교회의 진정한 의미가 드러납니다. 그것은 교회의 의미가 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건물도 그 의미가 아니며 토지도 그 의미가 아닙니다. 재산도, 환경도, 그 어떤 것도 교회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은 단지 성도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있으면 감사하고 없어도 감사한 것일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 그 자신입니다. 그 가치를 깨달을 때 우리는 다른 것에 대한 잘못된 욕심을 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절에 그 의미가 나타납니다.

  

“[]27: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그들이 생명의 가치를 알았을 때 그리고 구원의 소중함을 알았을 때 밀을 바다에 버렸습니다. 그 밀로 더 많은 날을 살 수 있었겠지만 그러나 그 밀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배가 가벼워야만 생명이 육지에까지 도달할 수 있고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우리도 더 중요한 영혼구원에 목표를 두고 이를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우리도 교회의 건물과 비전에 대해서 기도하고 그 일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의 영적 목표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이번 야외예배를 통해서 올해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을 잘 따라나가는 새 힘을 얻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이 모든 음식과 시간을 통해서 더욱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소원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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