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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동행] 62요일 1; 1-5 하나님 안에 있는 너희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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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요일 1; 1-5 하나님 안에 있는 너희와 우리_1

  

 

  

2019. 2. 3. . 주일오전.

  

 

  

*개요:  삶에서의 신앙생활의 가치, 55동행, 2분석, 6서신서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일]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산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단순히 살아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닌 신앙생활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이 있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며 예배를 드립니다. 신앙이 있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고자 하며 경건생활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신앙생활은 일주일에 하루 만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시간을 그렇게 신앙으로 살아갑니다.

  

그런 면에서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신앙생활에 동참한다는 것은 단순히 신앙이 없는 상태로 신앙생활만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불신자들을 신앙생활에 초대합니다. 그들이 신앙생활을 잠시 경험한다고 해서 무조건 신앙을 갖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최소한의 가능성은 가질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신앙이 없는 사람이 신앙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신앙이 있는 사람으로서 신앙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삶 속에서 신앙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신앙적인 삶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한 삶은 이 세상에서 누리는 천국의 그림자입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천국이 됩니다.

  

천국을 잘 준비하고 있다가 가는 천국은 너무나 익숙할 것입니다. 지금은 잘 몰라도 언젠가는 천국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로 가기만 하면 되니까 다른 걱정이 없습니다. 혹시 여전히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는 것이 아직 멀게 느껴진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신앙으로 극복하며 사는 것이 바로 천국을 준비하는 삶이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삶 속에서 그분과 함께 한다면 현재의 모든 상황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비록 가장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현세의 세계를 지으셨고 내세의 세계도 지으신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놀라우신 능력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그것을 죽은 다음에 깨닫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죽은 다음에 하나님이 창조자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제서야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무한한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될 수는 있겠지만 그때까지 살면서 하나님을 거부했던 악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죄값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따르고 믿음을 갖는 것은 그 뜻을 따라서 살아간다는 것이고 그 순종과 동행이 있기 때문에 주님은 죄사함과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순종과 동행을 할 수 없는 죽음 이후의 상황에서는 죄사함과 구원을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탄과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사탄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종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갑니다. 그와 같이 인간도 살아있을 때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분과 동행해야 사탄처럼 자기 세계를 만들거나 자기 욕심을 추구하거나 하지 않게 되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사탄과 다를 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죽은 후에 하나님을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설명은 하나님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 본질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러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신앙생활의 핵심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엇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의 핵심입니다.

  

 

  

베드로후서를 거쳐 이번 달에 우리는 요한1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요한 1서에서도 역시 이러한 본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베드로 사도가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나 요한 사도가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동일한 내용의 반복은 아닙니다. 더욱 확장되면서 구체화됩니다. 그것은 요한일서를 읽고 나서 베드로후서를 읽는다고 해도 동일합니다. 순서야 어찌되었든지 간에 여러 서신들을 통해서 우리는 동일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모든 복음서와 서신서들을 통해서 깨닫는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 그분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떤 일부분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을 만날 때에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과의 동행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 자신을 만나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됩니다. 누구에게 나를 대신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내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식프로그램에서도 나오지만 음식을 먹는 시늉만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맛있게 음식을 정말 먹어야 합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들도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도 요한이 말하는 그가 만난 하나님을 살펴보십시오. 1절입니다.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 곧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에 대해서 사도 요한은 귀로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손으로 만진 바라고 말합니다. 예수님 자신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그는 자기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예수님을 정말 경험해 본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또한 예수님과 정말 동행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설명입니다. 만약 그가 그런 경험이 없었거나 혹은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예수님과 함께 하고 있지 않다면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과거와 분명한 현재가 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의 분명한 관계성 속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뜻을 나타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일]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 요한이 이렇게 분명한 예수님을 자신만 경험하지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려고 할까요? 왜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증언하여 전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그것이 정말로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그 당대 사람들이나 예수님 주변 사람들만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자들이 전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뜻을 따라서 우리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다 보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하고 또한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자신을 믿고 따라서 자신과 함께 있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 진정으로 예수님과 영원한 생명 가운데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신앙생활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그들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예수님 자신을 따라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신 것은 그래야 예수님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었던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야만 그들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뜻을 따르다 보면 다음과 같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하나님--예수님--성도|우리--너희

  

예수님은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따르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 오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함께 하나님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간절한 바램을 갖고 있는 한 우리는 모두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소원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예수님의 뜻을 실천합니다. 사도 요한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신앙에 대해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인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입니다. 그 사귐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신앙생활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우리에게는 진정한 소망과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 피할 길을 열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만 이러한 모든 기쁨의 일들이 일어납니다.

  

스키를 타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주 미끄럽고 경사가 급한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그 높은 데에서 걸어서 내려오려고 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릴 일이지만 스키를 타고 내려오려고 하면 순식간에 아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문 스키어들은 아주 손쉽게 별로 힘들이지 않고 쏜살같이 눈길을 헤치고 아래에 도착합니다. 사실 그 길은 무척이나 무섭고 힘들며 어려운 길이지만 어떻게 그 길을 헤쳐나올 수 있는지 알고 늘 그렇게 그 길을 헤쳐왔던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쉬운 일이 됩니다. 때로는 그렇게 스키를 타는 것이 멋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이 이와 같습니다. 어려운 순간, 힘든 상황들 속에서 어떻게 그 모든 일을 다 감당해 낼 수 있을지 처음 그 상황에 마주칠 때에는 해답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동행하면 그 길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미끄럽고 가파르며 어렵고 힘든 길을 이리 저리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마침내 위험하고 위태로운 위치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자리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러한 경험을 해 본 사람은 그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도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그래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했습니다. 그 기쁨을 나눌 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누리는 기쁨과 소망이 있게 됩니다. 그 기쁨과 소망 속에서 그 사람이 예수님과 동행하게 될 때 그 기쁨을 전달한 자에게는 한없는 기쁨과 소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일]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이것이 바로 사도 요한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이 먼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고 있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이제 이 마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랄 때 우리도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주님 안에서의 기쁨을 누리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그 기쁨이 넘치기를 바랄 때 그 기쁨이 우리에게 충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함께 하고자 하는 자들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하루만 존재하는 기쁨이 아닙니다. 날마다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때로 우리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이 다 사라졌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우리는 내 자신의 문제나 혹은 다른 사람의 문제로 인해서 이런 저런 시련과 고통을 겪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바로 이러한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 모든 어렵고 힘든 일들 속에서 우리를 돕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도우시며 지키시기 때문에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것을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며 따르는 것이 바로 삶 속에서 이루는 신앙생활입니다.

  

이렇게 삶 속에서 하나님을 깨달을 때 이 험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또 다른 연결고리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가장 핵심인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우리가 동행하고 함께 하는 하나님은 가장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분 속에 모든 의와 공평과 사랑이 있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빛이 되셔서 우리의 갈 길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의가 되셔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보호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 항상 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그 빛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우리 자신이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해야 하겠습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처럼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너희인 다른 사람들도 비로소 우리처럼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와 그들이 모두 함께 삶 속에서 하나님 안에 있을 때에 우리는 가장 큰 기쁨과 감사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삶 속에서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가게 될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주일에만 거하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예 거기에 머물러 살기를 원합니다. 일주일 내내 한 달 내내 일년 내내 영원토록 거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가 삶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준비됩니다. 신앙은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생활을 통해서 이러한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내 자신이 삶 속에서 더욱 주님 안에 굳게 서 있으며 다른 사람도 삶 속에서 주님 안에 굳건히 거하게 하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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