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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죄책] 19시 51; 5-12 죄악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께로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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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5-12 죄악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께로 나오는 이유_1

  

 

  

2021. 2. 28. . 주일오전.

  

 

  

*개요: 시편에서의 믿음의 소원, 4극본적해석, 35죄책, 54용서, 3시가서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51: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51:8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51: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51:13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다윗은 기쁠 때에만 시편을 썼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슬플 때에도 시편을 썼습니다. 승리할 때에만 시편을 쓴 것이 아닙니다. 패배할 때에도 시편을 썼습니다. 시편을 쓴다는 것은 기록을 남겼다는 것이고 기록이 남겼다는 것은 그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와 의지의 마음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의 시편은 그가 의로웠을 때에만 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죄를 지었을 때에도 시편을 썼습니다. 죄를 지었을 때에는 시편이 존재하지 않거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언제 어느 때든지 항상 하나님을 의지했고 그 의지의 결과로 다양한 시편이 남았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시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둡고 힘들고 괴로운 부분은 감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진심이 나타나는 법입니다그럴 때 무엇을 의지하는가, 무엇에서 위로를 받는가,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럴 때에도 우리 자신의 시편은 쓰여져야 합니다. 묵상은 계속되어야 하고 큐티도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한 지속 속에서 진심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에도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다윗이 죄악 속에서 하나님께 쓴 시편의 내용 속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본 시편 51편은 그가 죄악 속에서 그 죄악을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깨달았을 때 쓴 시편이었습니다. 그 설명이 이렇게 나옵니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이 설명은 이 시편을 다윗이 썼고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유명한 노래가 되었는데 그 시편의 내용은 처음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썼던 내용이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다윗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밧세바와 관련된 죄악을 깨달은 다음에 하나님께 나아오면서 썼던 시가 바로 이 시편 51편이었습니다. 그것이 이후에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시편을 부를 때마다 다윗의 죄가 생각나고 그의 치부가 드러나는 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편 51편을 그렇게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다만 복음송 노래의 일부로(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하나님이시여), 귀한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 대한 찬양으로 더 많이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윗에 죄악 속에서 이 시가 나왔지만 다윗의 죄악 보다 하나님께 대한 놀라운 이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시편을 기록했습니다.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51: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그는 자신의 죄책감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자신의 죄를 씻어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면 깨끗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어쩌면 다윗처럼 남의 아내를 취하고 그 남편을 죽이고 정식으로 결혼까지 한 악인이 하나님께 죄의 용서함을 구하며 시를 쓰면서 나아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분개할 만한 일일 것입니다어떻게 그런 죄를 짓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있는가 납득이 안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차라리 평생 그 죄에 대한 벌을 받으며 하나님께도 나아오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죄에 대한 심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다윗이 자신의 지은 죄로 인한 죄책감 속에서 왜 그렇게 하나님께 나아왔는지의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는 무슨 생각으로 죄인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온 것일까요?

  

신약에는 자신의 지은 죄 가운데 예수님께 나온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3장에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한 강도는 예수님께 낙원에 이르실 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십자가에 죽을 정도의 죄를 지은 죄인이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다윗의 경우나 십자가의 강도의 경우나 죄인 그 자체를 보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습이 잘 이해가 안될 수 있습니다. 너무 자기 중심인 것 같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지난 자신의 과오를 정말 반성하고 있는 것인지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가룟 유다처럼 자신의 죄책감 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더 후련하게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모두 인간만 보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서 인간을 보는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그것은 신앙의 생각은 아닙니다.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자로서는 더더군다나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그런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일반인이나 세상 사람은 가능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사실 너무나 인간만 바라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더 중요하고 필수적인 생각은 '죄악 중에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가 이런 저런 죄로 인해서 다 죄인일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죄인의 모습으로서 성도들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나는 저런 죄를 짓지 않아서 더 죄가 없는 사람이야'가 아니라 결국은 동일한 죄인으로서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다윗은 왜 하나님께 나아갔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특별한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51:8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51: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그는 하나님께 죄악을 지워달라고 했고 마음 속에 정한 마음을 허락해 달라고 했으며 정직한 영을 새롭게 공급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죄악을 저질렀고 마음이 정하지 않고 영이 정직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모든 죄악 중에서 도움을 구하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더욱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죄인이었지만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간통을 하고 살인을 저질렀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용서를 받으며 다시는 간통을 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용서하시는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나아오십니다. 죄인이 죽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돌이켜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뜻을 따르고자 하고 용서를 통해서 다시는 그러한 죄악의 삶을 살지 않기를 원할 때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바로 그렇게 죄를 짓지 않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나님을 믿으며 나아오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그 뜻에 순종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다시 돌이키지 않고 있었던 죄에 더욱 집착해서 앞으로도 더 죄를 짓고자 하고 그 죄로 인해서 더욱 악한 모습을 갖고자 할 때 그것이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죄인이 돌이켜 회개하기를 원하시지 죄인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것을 원하셨다면 모든 인간이 다 죽고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되었을 것입니다그 멸망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죄를 용서해 주시고 앞으로 죄를 짓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께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다윗도 이 시편 51편의 내용이 있었기에 더욱 악화되지 않고 스스로의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로 다시 나아올 수 있습니다. 성도는 어느 때이든지 항상 이렇게 하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달을 때 다윗의 죄책감의 시편에 따라 우리도 자신의 죄책감에서 하나님께 더욱 나아올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죄책감으로 가룟 유다처럼 비참하고 극단적인 처벌을 스스로 부과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하심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사탄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일이 됩니다. 사탄은 인간이 결국은 죄책감에 스스로 망하게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의지했습니다. 그럴 때 앞으로의 삶에 새소망이 생겼습니다.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51:13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그럴 때 그는 주의 도를 가르치는 자가 되었고 죄인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따르는 특별한 성도가 되었고 그 모습이 우리의 시편이 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회개와 용서의 시편 속에서 우리 자신의 시편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죄악 중에서 더욱 주님께 나아와서 하나님께 가까워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는 죄악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온전한 용서하심을 받아서 깨끗해지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다윗이 가장 큰 죄악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것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2.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용서해주시는 분으로 보았기 때문이었다.

  

3.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죄 가운데서 나아올 수도 있고 멀어질 수도 있다.

  

4. 자신의 시편 속에서 더 큰 믿음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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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28 (일) 21:28 3년전
*소감


-죄악에 물들어 있으면 죄로 덮으려고 함, 돌이킬 수 없는 수준, 마음이 상해 있을 때 하나님은 붙들었음, 반성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옴
-죄에 대한 이야기 궁금해질 때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
-다윗이 범죄한 후에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했다, 인상적이었음,
-믿는 사람들이라서 더 나은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 깨닫는 것이 중요함, 말과 생각의 죄, 회개하고 구하지는 못함, 합리화, 회개의 연속인 삶, 자각하면서 사는 삶,
-제목이 없으면 내막을 몰랐을 것임, 죄는 안나오는 구나, 아쉬움, 변화되는 과정이 궁금함,



-말씀이 좋았음, 항상 죄중에 살지만 다윗과 같은 마음이어야...
-죄를 안 짓고 살아야 하는데 죄를 안짓고 사는 사람도 생각해 보면 죄를 지음, 하나님의 기준
-말씀을 잘 듣고 예배도 잘 드려야 하는데,
-다윗의 시편을 보면서 죄성 때문에 어느 때는 원망도 하지만 주님을 의지해야겠다,
-사람의 한계를 넘어서서 그 위에 계신 모든 사황위에 계신 주님께 나아가는 마음의 길을 계속 만들때 나아갈 수 있다, 나의 시편을 쓰자,
-어려움이 있고 죄도 있지만 순전한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 자세로 순전한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다윗의 순수한 마음, 시편의 설교를 더 듣고 싶다,



-마음에 와닿음, 친구들이 율법주의적이 되어가는 것을 봄, 잘했을 때 나아가고, 잘못했을 때에는 나아가지 않음,
-하나님이 큰 죄를 지었을 때 용서해 주실까? 유초등부에서는 믿지 않음, 인간의 관점으로는 이해되지 않음,
-회개: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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