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어린아가들이 부모님의 의해 강제로
교회에 나가서 믿지 않으면 지옥이 기다린다는
그런 동화책이나 만화에서나 나올듯한 허무맹랑한
말을 믿고 세뇌교육을 받을까 정말 걱정이네요.
나도 태어날때부터 부모님때매 교회에 발을 들여서
17년을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 빠지지 못하고 강제로 다니다가 결국 내의지로 교회를 관뒀지만요.
애기때는 교회에서 어른들이 가르치는 대로
다믿었는데 다행히 이른나이에 빨리 깨달은게 다행이다 싶어요.
교회에 가면 맨날 창세기 1장부터 시작으로
요한복음 14장 6절 내가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무슨 되도 않되는 허무맹랑한 소리 정말 듣기 싫고 짜증나고...
아니 왜 존재하지도 않는 신을 믿는 이유가 뭘까요?
기독교분들은 화내실수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해도 저는 하나님은
없다고 100% 아니 그이상 없다고 확신해요.
짜증나는게 21세기인데도 데체 왜 소설같은 신을 믿어야 하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
답변
소원교회목사(shchurch0)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9
2016.07.06. 10:08
삶이 평안하고 만족스러워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없고 하나님의 존재를 추구할 필요도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미래의 운명입니다. 살아있는 한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에 죽음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죽음 이후에 대해서 아무것도 대비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려서 배운 교회와 예수님의 말씀을 배웠더라도 반드시 어른이 된 후에 인격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교회에 대한 경험이 없던 사람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구원을 받습니다. 주일학교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스스로 거부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세요. 자신의 역사와 문화속에 예수님이 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없는 신을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11세기이건 21세기이건 31세기이건 생명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는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않는다면 하나님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그 밖에서는 온갖 사건과 사고와 귀신과 불행과 알수없는 모든 운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지켜주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게 된 이유가 있으실 테니 그 이유속에서 다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답을 찾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