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교육]] 59약 1; 22-27 자신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2Loading the player...
59약 1; 22-27 자신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2_2f
2021. 8. 22. 주.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신앙비전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1: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약]1: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약]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약]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통해 성경을 공부하면서 가져야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과 같이 자신의 현재의 상태를 이해하고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공부하려고 하는 목표가 단순히 현재의 상태를 이해하고 파악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단순히 알아보려고 하는 목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보다 더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에서는 이렇게 성경을 알기만 하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22절을 보십시오.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그런 사람은 듣기만 하여, 보기만 하여, 말하기만 하여 결국에는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에는 너무나 듣는 귀가 있고 보는 눈이 있으며 말하는 재주가 있지만 실제로의 삶 속에서는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성경은 계속 설명합니다. 23,24절을 보십시오. “[약]1: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약]1: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그는 자신의 생긴 얼굴을 보지만 그 모양이 어떤지를 곧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얼굴에 더러움이 많이 있구나, 머리가 너무 길구나, 여드름이 많이 났구나, 등등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다면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데 볼 때에는 문제가 많구나 생각하지만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릴 때에 그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아무리 얼굴을 봐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대해서도 이와 같습니다. 이런 저런 교재를 통해서 성경을 읽고 또 읽으며, 성경을 듣고 또 들으며, 성경을 말하고 또 말한다 하더라도 그대로 행하려는 목표가 없으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부가 요리책을 읽으며, 요리법에 대해서 듣고, 각종 요리에 대해서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말하고 설명할 수 있다고 해 보십시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요리를 못한다면 그것이 의미가 있겠습니까? 물론 어떤 때에는 그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정말 중요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목표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것은 성경공부를 통해서 올바른 일을 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을 공부하려는 자가 가질 수 있는 더 좋은 목표이며 더 좋은 목적입니다. 그렇게 성경말씀을 통해서 삶 속에 적용하고 그대로 살려고 한다면 그는 놀라운 유익과 변화와 발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25절을 보십시오. “[약]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듣고 잊어버리지 않고 실행합니다. 그럴 때 그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가 행하는 일에 복을 받습니다. 그가 아무 일을 행하지 않아도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행하는 일에 복을 받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듣고 읽고 말하고 싶어하기만 하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복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복을 받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우쳐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자신의 얼굴을 거울처럼 들여다 보게 되기를 원하시는데 그것을 그냥 잊어버리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되고 얼굴의 더러움은 더욱 커져갈 것이며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행함으로 복을 받지 못하면서도 계속해서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기를 원하시지만 그렇게 계속 복 받을 일을 하지 않으면 복을 주고 싶어도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잘못을 해도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있던 복까지 달아나게 됩니다. 모든 것이 헛되게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에 어리석음이 생기지는 않았는지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은 결코 불멸의 존재가 아닙니다. 불사신도 아닙니다. 신앙도 잘 가꾸지 않으면 파괴됩니다. 망가집니다. 더욱 퇴화됩니다. 신앙을 다시 키우고 믿음을 더욱 세우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경건입니다. 그럴 때 경건은 유익합니다. 자기의 혀를 재갈 먹이면서 자기 마음을 속이려고 하지 않으며 진실로 하나님 앞에 서려고 할 때에 신앙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햇빛을 받고 물을 먹으며 식물이 자라듯,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경을 연구할 때 신앙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 구체적인 실천이 바로 26, 27절에 나옵니다. “[약]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이러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신앙생활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그동안의 연약함과 무기력함을 이기고 신앙이 다시금 하나님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성경을 통해 그 길을 발견해보십시오.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느끼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발견되는 은혜를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그 은혜를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것이 헛되지 않은 진정한 신앙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신앙이 더욱 굳건하여져서 자신의 얼굴만 보고 잊어버리는 헛된 신앙생활을 하지 말고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신앙생활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구체적인 실천을 이루어서 더욱 발전을 이루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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