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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교제] 눅 5, 주여 나를 떠나소서

<주일오후 -11.27>

눅 5;3-11 주여 나를 떠나소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르게 된 상세한 사정을 알고보면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주님을 따랐던 것이 아닙니다. 그에겐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그를 계속 이끌어 주셨습니다.”

1.        베드로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유익
2.        베드로가 예수님을 거부한 이유
3.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우신 목적
4.        불신자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

베드로와 예수님의 만남은 이전에 우리가 살펴본 것 처럼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구체적인 과정과 만남에 얽힌 세세한 사정을 우리는 누가복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무한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먼저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나아오실 때 그분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배에 오르셨고 그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렇게 하시는데 대해서 아무런 저항이나 거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에 대한 답례였는지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큰 성공을 안겨다 주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하시고 그로 인해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 다음에 주님을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발앞에 엎드리어 자신을 떠나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이전에 주님께 대해서 별로 저항도 하지 않고 거부도 하지 않던 그가 주님의 위엄과 능력을 알게 된 다음에는 도리어 주님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떠나달라고 요구합니다. 그의 마음에는 정말로 주님을 싫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주님의 능력에 대한 극도의 놀라움 속에서 자신이 주님의 권능과 위엄 앞에 도저히 설 수 없는 죄인임을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싫거나 밉거나 불편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과 부끄러움을 깨달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 설 때에 모든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앞에서 낮아지고 작아지고 초라해지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는 이러한 반응을 노골적인 혐오와 적대시와 거부감의 반응과 혼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떠나달라고 하면 얼른 떠나버립니다. 두말도 하지 않고 떠나버립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떠나버립니다.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우리가 전도를 하다가 종종 당하게 되는 이러한 거부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까요?
예수님의 모습을 보십시오. 주님은 무서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나를 따르라 그리하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그의 반응 이면에 있는 두려움과 놀라움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위로하셨고 격려하셨으며 계속 주님 자신에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모습이 바로 이것입니다. 가끔 접하게 되는 이러한 거부감과 반응에 대해서 기다렸다는 듯이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이해하고 계속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은 오늘날에도 베드로를 이끌어 주시듯이 불신자를 이끌어주십니다. 주님은 그들에게서 돌이키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들을 붙들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모든 불신자들을 다 이렇게 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베드로와 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여겨 그러한 자들을 발견하면서 계속 위로하며 격려하여 사람을 낚을 수 있는 자들이 되도록 인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전도의 목표를 가지십시오. 스스로를 연약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도 베드로와 같이 스스로 주님으로부터 물러나고자 하는 자들을 붙잡으십시오. 그럴 때 그들이 진정으로 베드로와 같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바로 이일에 우리의 애씀이 필요한 것입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이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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