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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연합] 54딤전 1; 11-17 우리가 복음을 따르는 이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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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딤전 1; 11-17 우리가 복음을 따르는 이유2_2

 

 2015.10.11..주일오후.

 

*개요:    신앙비전, 신앙과 믿음,

[딤전]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는 일을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맹목적으로 하게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직장에 나가 일을 하면서, 학교에 나가 공부를 하면서,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주어진 대로 당장에 해야할 일을 정신없이 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정신이 들어서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까지 너무나 정신없이 달려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때에는 회의와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은 늘 순간마다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물어보지 않는 한 우리는 언젠가는 그러한 절망과 낙심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는가?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분명한 목적의식과 확실한 신념이 없이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뿐인 것은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회의감과 무의미한 삶을 발견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한번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우리가 성도로 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또한 교인으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바울사도에게서 그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이유는 자신을 믿고 귀한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들어 써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완악함과 죄를 다 사해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다시 한번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났음을 믿어주시고 놀라운 복음전파의 일을 맡기신 하나님께 대한 커다란 감사가 바로 최선을 다한 삶을 살게 만드는 원동력이었던 것입니다.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바울 사도의 과거에 대해서는 우리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과거가 얼마나 부끄러운 것이었는지는 성경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가 스스로를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하는 것이 사실인 것입니다. 그는 진실로 하나님앞에서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였습니다.

그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복음을 훼방하던 자였습니다. 스데반을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 옥에 넘기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거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사도중의 사도로 세우시고 위대한 복음 전파자요,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에게서 사람들은 어떠한 희망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에게서 어떠한 장점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온통 부정적인 견해뿐이었고, 절망적인 판단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가 복음이 무엇인가를 알면 그 복음에 충성하리라는 것을.... 사람은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마천의 보임소경서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인은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 士爲知己者用, 女爲悅己者容(사위지기자용, 여위열기자용)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그 누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삶의 목표가 되고 목적이 되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을 알아주고 믿어주고 도와주는 사람을 위해서 힘을 다하고 최선을 다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이 바울 사도는 자신을 알아주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자신을 볼 때, 아무것도 아니지만,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대사요,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의 손과 발과 입이 되어 일하게 된 자신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것입니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죽을 고생을 마다하지 않게 하였고, 수많은 어려움을 감당하게 하였고,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는 복음전파자가 되도록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가 이렇게까지 놀라운 변화를 거쳐 훌륭한 복음의 사도가 되기까지에는 이보다 더 큰 주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바울을 알아주고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며 간절하게 만든 은혜에 더 선행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바울에 대하여 오래 참으심입니다. 바울의 그 사악함과 훼방함과 죄악과 거스리는 것과 완악함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래 참으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더욱 바울로 하여금 몸둘 바를 모르는 자가 되게 하였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였고, 하나님의 크신 구원계획과 복음전파의 뜻을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알아주는 하나님보다 자신을 용서해주시고 회개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신 그리스도의 오래 참으심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오래 참으심의 목적은 그로 하여금 나중에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께서는 바울을 긍휼히 여기시고 오래 참으셨습니다. 그것은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로 하여금 더 큰 고난과 더 큰 역경과 더 큰 괴로움을 견딜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바로 자신을 오래 참으셨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끝없는 헌신을 돌려 드리고 있습니다.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며, 공부하며, 노력합니까? 우리가 성도로 살아가며 어떤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왜 그 일을 합니까? 바울 사도를 보십시오. 그의 겸손과 낮아짐을 보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에 주님으로부터 오는 은혜로 인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보십시오. 우리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오래 참으셨습니다. 부족한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부족한 자들입니다. 우리가 나가 세상의 일을 한다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사람을 살릴 수 있겠습니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자신만 먹고 살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주님의 일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의 일을 할 때까지 주님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래 참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은 주님은 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합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를 알아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오래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일이 아닌, 자신을 위하는 일이 아닌, 크고 높으신 만군의 주 여호와의 일을 합니다. 이 부족한 자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면, 이것보다 더 큰 기쁨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딤전]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것이 우리의 일이요 목적이요 사명입니다. 바울의 고백과 같이 우리도 같은 고백을 드립니다. 바울의 고백이 우리 자신의 고백이 되어서 늘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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