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발전] 10삼하 5; 17-25 소리가 들리거든 동작하라2Loading the player...
10삼하 5; 17-25 소리가들리거든 동작하라2_4
2016. 10. 19. 수. 수요예배
*개요: 사무엘하연구 [삼하]5: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삼하]5: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삼하]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삼하]5: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삼하]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삼하]5: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삼하]5: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삼하]5: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삼하]5: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우리는 신앙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주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의구원을 받고 나서 그 이후의 삶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에 대해서 깨달아가는 시간입니다. 그리고그렇게 하나님을 알아가면 갈수록 놀라게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그분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분임을깨닫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놀라는 이유는 그분의때가 우리의 때보다 더욱 놀랍고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는 다 지혜로운 사람들이됩니다. 자기분야에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공부를 오래한 사람들은 공부의 전문가입니다. 직장에서 자기가 맡은 분야를 오래 하다 보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됩니다. 가사를 돌보는 일도 처음에는 어리숙해도 나중에는 전문가가 됩니다. 인간관계와같은 사회생활에서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때와 시기에대해서는 도가 트게 됩니다. 그렇게 전문성을 띠게 되면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뜻을 이루려고 합니다. 저렇게 하라고 하면 이렇게 하고 싶어 합니다.이렇게 하라고 하면 저렇게 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뜻을 관철함으로써 자신의 전문성을 나타내고또한 자신의 뜻대로 하려고 함으로써 스스로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나타내고자 합니다. 그러한우리의 본성상의 욕구는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때를 따른다는 것에 대해서 주저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나의뜻과 나의 때를 이루는 데 익숙하지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때를 따르려고 하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일부러라도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때가 얼마나 올바르고 완전하였는지가 나타납니다. 지금 당장은거부감이 들고 저항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순종하려고 하지 않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것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그분의 인도하심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나의 때란 또한 얼마나 보잘것 없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놀라우심을 깨닫게 됩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믿고 자랐습니다. 그는 구원의 확신이 있었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나이가 들고 이런 저런 경험을 하면서 더욱 새롭게 하나님을 깨달았습니다. 그 놀라우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하나님의 때가 자신의때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골리앗을 상대할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분의때를 기다려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에서 무턱대고 나아가지 않고 조심해서 기회를 엿보다가 물맷돌로그의 이마를 맞춰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울이 자신을 죽인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하나님의 때를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이 자신을 피하게 할 때에 아무 미련도 갖지 않고 사울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피해 다니면서 마련한 시글락이라는 근거지에 아말렉 사람들이 쳐들아와서 부녀자와 가축들을 탈취해갔을 때에도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고 그 때에 따라서 다시 아말렉 사람들을 쫓아가서 기습을 해서 무사히 모든 무리와 가축들을 다 찾아올 수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던 다윗에게 또다시 어떤 위기에 닥쳤을 때에자신의 때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따른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 위기는 자신이왕이 되었다 함을 듣고 공격하러 올라온 블레셋 사람들로 인해서 생겼습니다. “[삼하]5:17 이스라엘이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블레셋 사람들은 그 이전에 자신들이 도와주었던 다윗이 자신들을배신하고 이스라엘로 돌아가 왕이 된 것에 대해서 분개해 했습니다. 그들은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는이야기를 듣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도와주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적을 도운 셈이 되었기 때문에 속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블레셋의 침공은 다윗에게 위기가 되었습니다. 그가 나아간 ‘요해처’는 ‘적을 막고자기편을 지키기에 편리한 지점’이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면 ‘요새’입니다. 이제 그는 그곳에서 왕이 된 이후에 처음으로 전쟁을 수행해야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상황에 다윗의 믿음은 빛이 났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의 때가 자신의 때보다 더 우선한다는 것을 깨닫고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그는 충분히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그는 하나님께 묻고 있습니다. “[삼하]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그가 주님께 물었을 때에 주님은 대답하셨습니다. 그는 주님께 올라가리이까 말리이까를 물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전쟁에서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정말 자신의 손에 블레셋을 붙여 이기게 하실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대답하셨습니다. 올라갈 것이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케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주님께 물었을 때에 주님은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답하셨을 때에 그 내용은구체적인 것이었습니다. 먼저 공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승리를 얻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은 이렇게 전쟁에서의 승리와 살아계신하나님의 존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예배드릴 때만 주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쟁할 때에, 위기가운데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일을 경험하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때는 자신의 때보다 더욱 위대하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하나님의 때를 믿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자신의 때를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는다면 나의 계획은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계획은 나의 감정과 나의 원함을 이루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뜻과 원하심을 이루는 것입니다. 나의감정과 원함을 이룸으로써 얻는 것은 나만의 만족뿐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원하심을 이룰 때에는 하나님이 만족하십니다.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기뻐하셨던 것처럼, 그 기뻐하심은 온 우주에 퍼져나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영광을 위해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묻고 의지한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어 하는것을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에게도 이러한 헌신은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블레셋이 그렇게 패배하고 퇴각한 다음에 그들은 또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하나님은 다르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올라가라’라고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때에는 올라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삼하]5:23 다윗이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삼하]5:24 뽕나무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물론, 하나님이측면공격을 지시하셨고 그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라가지 말라는 것이 별로 힘든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을 우리가 순종하려고 하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얼마나어려운 일인지를 경험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응답을 들으려고 하는 행동 그 자체는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하는 일입니다. 사실 우리는 응답을 기다린다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 하나님께 묻지 않으려고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해야만 한다는 절박함에 하나님께 묻지 않고 기도해 보지도 않고 일을 저질러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판단, 혹은나 자신의 판단조차도 때로 하나님의 때와 계획에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계획에 내 자신이순종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계획에 내가 동의하지 못할 때,올라가지 말고 기다리라는 말씀은 순종하고 싶지 않은 내용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순간에 진정으로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나를 벗어나서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확신과 나의 경험을 넘어선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주님은 승리하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인간의 영역이 아닌세계에서 말입니다. 결국 다윗은 주님께 들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삼하]5: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다윗은 여호와의 명대로 그들의 뒤를 돌아서 뽕나무 수풀맞은 편에서 저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나기만을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들은 승리할 수 있을까 없을까를 고민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소리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다리던 소리가 났습니다. 뽕나무 꼭대기 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저벅 저벅저벅’ 하나님의 군대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싸우시기 위해서 다가오셨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다윗과 그의 군대는 힘이 솟아서 적들을 공격했습니다. 마침내,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르바임 골짜기가 있는 게바에서게셀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 한번의 순종이 놀라운 승리를거두게 할 것입니다. 다윗이 올라가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얻은 승리보다 올라가지 말라고 하신 말씀에순종하여 얻은 승리가 더 가치있고 귀했던 것처럼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행한 더 어려운 결단이 더 큰 하나님께 대한 영광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러한 순종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들이 됩시다. 하나님께서 신호를 주시면 움직일 수 있는 자들이 되어서 하나님으로 인해 승리하고 하나님께 그 승리를 올려드리는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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