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화목] 20잠12; 1-6 훈계의 말, 징계의 말2

 

20잠12; 1-6 훈계의 말, 징계의 말2_4

 

 2013.4.24.수.수요예배.  잠언강해

 

*개요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공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궤휼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어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하나님께 은총을 받는 자가 된다.

 잠언에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훈은 훈계와 징계를 통해 우리가 선인이 되고 악을 꾀하는 자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관성은 오늘 말씀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1절에서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한다고 하였고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이와 병행구절로 이어지는 2절은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이고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고 되어있습니다.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이것은 상호병행구절로서 1절의 상태가 2절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게 되고 이러한 자는 결국에는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선인이 되나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아서 계속 악을 꾀하게 되고 결국에는 정죄하심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성경은 3절에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3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악으로는 굳게 설 수 없고 의인의 뿌리 만이 우리가 굳게 설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2.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스스로의 악에 빠지고 만다.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최근 접하게 된 모 그룹회장의 폭행사건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아버지는 평소에 자식을 끔찍하게 귀하게 여겼고 그래서 훈계나 징계의 말을 하기 보다는 자녀를 두둔하며 감싸주는데 더욱 노력하였습니다. 그로 인한 세 자녀의 행태는 이전에도 여러번 말썽을 빚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을 일으킨 뒤에 아버지가 구치소에서 자녀들에 해주었던 말은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것이었답니다. 늦었지만 이제야 비로소 올바른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에 대한 구설수에 오르는 많은 부모들은 그로 인해서 훈계와 징계의 말을 자녀에게 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자녀는 올바르게 되고 지식을 좋아하고 추구하는 자가 되며 그로 인해서 악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께 정죄하심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훈계와 징계를 통해 우리 속의 악을 제거하신다.

이러한 삶을 살고자 할 때에 우리는 특별히 가족 속에서 서로를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는 부부관계에서의 모습이 나옵니다.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여기서 어질다는 것은 위에서 말한 선하고 훈계를 좋아하며 지식을 좋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욕을 끼치는 여인이란 징계를 싫어하며 악을 꾀하고 정죄하심을 받는 여인입니다. 가족 속에서 우리는 훈계를 받고 그 속에서 생각의 변화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은 마지막 절처럼 사람을 구원하며 의를 행하는 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4.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통해 더욱 새로워져야 한다.

엘리는 자기 자녀들의 악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삼상2:29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30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사무엘은 자녀들에 대해서 수수방관했습니다.

“삼상8:1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를 삼으니

2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

 

결국 이러한 아버지들은 자녀로 인해서 괴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을 통해서 훈계의 말, 징계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분노와 저주의 말이 아니라 훈계와 징계의 말이 필요한 것입니다. 삶속에서 특히 가정속에서 이러한 삶을 살아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509 44행
44행 5;12-16 표적과 기사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3 11 5041
508 44행
44행 4;32-37 자기 재물을 자기 것이라하고 하지않음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2 14 4788
507 담대함
23사57;1-15 주를 경외함으로 얻는 것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2 10 5618
506 직장발전
23사58;1-14 주께서 우리를 알아주시지 않는 이유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0 9 4562
505 44행
44행 5;1-11 주의 영을 속이는 자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0 12 4553
504 직장발전
44행 4;23-31 하나님께 일심으로 기도함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4 10 5262
503 23사
23사56;1-12 내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4 8 4506
502 직장발전
23사55;1-13 하나님께 나아올때 얻는 것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7 12 5017
501 담대함
44행 4;13-22 대제사장과 사도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7 10 4753
500 23사
23사54;1-17 우리를 지으신 자를 통해 얻는 승리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9 11 4824
499 신체건강
44행 4;1-12 사도들의 증언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9 13 4800
498 23사
23사53;1-12 그가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은 이유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3 11 5155
497 담대함
44행 3;17-26 구원으로의 초청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3 13 4472
496 44행
44행 3;1-16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6 14 4904
495 23사
23사52;1-13 포로에서 돌아오는 하나님의 백성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6 13 5466
494 의지력
44행 2;43-47 새로운 사역의 발전과정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9 8 4476
493 23사
23사51;1-16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1 10 4429
492 44행
44행 2;43-47 교회의 영광과 찬송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1 13 4648
491 23사
23사50;1-11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신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25 11 4795
490 23사
23사49;1-26 이스라엘의 탄식과 희락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10 4866
489 44행
44행 2;14-21 요엘의 예언성취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9 4966
488 23사
23사48;1-22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13 4878
487 담대함
44행 2;1-13 성령충만과 난곳 방언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7 13 5016
486 신앙성숙
44행 1;8-14 곁에 서서 말하는 자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6 12 4776
485 23사
23사47;1-15 내 백성을 사로잡던 자들의 종말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6 16 5370
484 23사
23사46;1-13 하나님은 우리를 품어주신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9 10 5013
483 신체건강
44행 1;3-5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9 10 5475
482 42눅
42눅 23; 42-43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9 10 5464
481 42눅
42눅 22; 69-70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9 14 5024
480 23사
23사45; 4-8 하나님께서 그 뜻을 나타내심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4 11 4690
479 일관성
44행 1; 1-5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편지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4 13 4887
478 가정화목
23사44;1-28 네가 내 종임을 잊지 말찌어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8 10 5470
477 인내심
66계22;10-21 각 사람의 일한 대로 상을 주리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8 12 5117
476 직장발전
23사43;21-25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심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13 4350
475 66계
66계22;1-9 생명강과 생명나무의 모습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13 4665
474 23사
23사42;1-9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13 4510
473 성능력
66계21; 9-27 거룩한 성 예루살렘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0 12 5096
472 직장발전
66계21;1-8 이기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하리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7 13 4916
471 23사
23사41;8-13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7 12 4631
470 직장발전
23사40;27-31 능력과 힘을 충만케하시는 하나님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4 11 3988
469 성능력
66계 20; 11-15 생명책에 기록되는 사람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4 19 5747
468 23사
23사40;1-2 위로하라 위로하라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4 10 4471
467 66계
66계20;1-10 첫째 부활과 둘째 사망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4 12 5117
466 23사
23사35; 1-10 영영한 희락으로 즐거움을 얻는 자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5 11 4593
465 성능력
66계19;1-21 백마를 탄 자와 따르는 자들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5 9 4923
464 23사
23사34;1-17 하나님의 신이 모아주신 성경말씀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6 11 4563
463 성정체성
66계17; 1-18 큰 음녀 바벨론의 정체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6 11 4753
462 진로비전
66계18;1-24 바벨론의 멸망과 우리의 자세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6 9 4612
461 신체건강
23사30; 1-18 그가 기다리시고 일어나시는 이유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6 15 4997
460 23사
23사29; 1-24 마음으로 주를 따르지 않는 자들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4 16 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