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삼상] 9삼상 17; 45-51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가2Loading the player...
9삼상 17; 45-51 누구를위해서 싸우는가2_4
2016.2.17.수.수요예배
*개요: 사무엘상연구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17: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삼상]17: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땅에 엎드러지니라 [삼상]17: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삼상]17: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다윗은 고백하기를 자신이 하나님을위해서 싸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또한 그의 고백은 골리앗과 싸우기도 전에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삼상]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17:47 또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그는 단지 승리하기만을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닙니다. 승리의 구체적인 목적이 있었고 승리에 대한 신실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우리의모습은 어떠합니까? 승리 그 자체에만 집착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 싸우게 됩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면서 자신이 가져야 하는 싸움의 도구가 무엇인지를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싸움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깨닫고 있었습니다. 무엇으로 승리를 할 지 그리고 왜 승리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어떤 경쟁을 할 때 혹은 승리하고자 하는 어떤 노력을 할 때 무엇으로 승리할 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싸우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전혀 예기치 못한 결과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목표가 악할 때 결과가 악하게됩니다. 목표가 선하더라도 방법이 악할 때 결과가 악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싸움에 임할 때의 목적과 수단이 정당하고 의로왔다고하더라도 모든 것이 끝이 아닙니다. 정작 진정한 목적과 수단이 증명되는 때는 그 싸움이 끝나고 난 다음입니다. 이 말은 모든 전투가 끝나고 난 다음을 주목해서 볼 때 선한 목적과 선한 수단을 사용하였음이 확실히 드러난다는뜻입니다. 다윗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그는 골리앗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 자신의 고백대로 하나님은 그와함께 싸우셨고 그가 던진 물맷돌이 골리앗에게 정통으로 맞쳐져서 골리앗을 무찌르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삼상]17: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삼상]17:51 다윗이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다윗이 그 다음에 무슨 일을 했습니까? 이미 죽은 골리앗에 대해서다윗은 쓰러진 골리앗의 칼을 빼어내어 칼로 다시 그를 찌르고 그 머리를 베어서 확실히 골리앗의 죽음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런 다음 블레셋 사람들이 겁을 먹고 도망갈 때에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그 뒤를 추격하여 저들을 쓰러뜨렸습니다. 이후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에 가져다 두었고 갑옷은 자신의 장막에 두었습니다. "[삼상]17: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싸웠고 그 영광을 예루살렘으로돌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승리를거둔 다음 그 승리에 도취되어서 자만심에 찬 자비를 베푸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만족하였으니 거기서그치는 것입니다. 사울을 보십시오. 그는 아말렉을 물리쳤으니아각왕은 살려두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돌려야 하는 영광을 자기가 취한 셈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때 자신의 목적이 만족되면열의가 사라지는 법입니다. 내 목적은 만족되었으니 그 이후의 목적이란 귀찮은 일이나 혹은 쓸데없는 일이되어버린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애초에 그렇게 열심을 내었는가하는 의문이 들게만듭니다. 고작 자신의 영달과 가시적인 결실을 거두기 위해 그렇게 달렸던 것이란 말입니까?
승리한 후에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다시 한번 우리가 갖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들의 실패와 멸망을 보면서 저들이 얻는수없는 비판과 문제제기를 보면서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되새깁니다.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우리는 애초에 기대한 성공으로 끝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선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그 목표는 이세상에서의 가시적인 결과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세우는 분명한목표이어야 합니다. 선한 목표와 선한 도구로 평생 하나님을 위해서 살았던 다윗이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의 삶이 그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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