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131)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7교육]] 58히 11; 36-40 동굴과 토굴에 거하던 사람들 (괴레메 동굴교회)



Loading the player...




 

 

  

5811; 36-40 동굴과 토굴에 거하던 사람들_2

  

 

  

2023. 3. 5. . 주일오후 온라인.

  

 

  

*개요: 성지순례 교육설교

  

 

  

[]11: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11: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번 달부터는 교육설교로서 성지순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지순례 소개의 순서는 이번에 제가 실제로 다니면서 보았던 순서대로 하려고 합니다. 성지순례라는 것이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에 유익한 면이 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신앙생활은 우리가 처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신앙의 선조들이 이미 했던 일들을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전 신앙세대로부터 얻는 교훈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지순례가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보려고 하는 것은 카파도키아라는 곳입니다. 카파토키아는 4~13세기에 걸쳐 건립된 기암 마을들을 일컫는 지역명입니다. 이 지명의 어원은 고대 루위어 또는 친족 관계인 히타이트어로 아랫땅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카트-파투카(kat-patuka)라는 명칭을 그리스어로 음차한 Καππαδοκία(카파도키아)에서 비롯되었으며 현대 터키어로 는 Kapadokya(카파도키아)라고 표기합니다.

  

과거 이곳은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던 화산 지역이었습니다. 마그마 분출로 만들어진 용암바위 주위로 폭발 후폭풍인 화산분진이 내려앉아 응회암으로 굳어져 둘러싸였는데, 응회암은 화성암에 비해 경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깎여 나갔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쉽게 굴을 파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카파도키아 지역 특유의 버섯바위들은 그런 바위의 성질로 인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여러 유적이 있지만 우리가 보았던 것은 카파도키아의 괴레메 동굴교회와 우치히사르였습니다.

  

이 지역에 있는 우치히사르는 터키어로 '3개의 요새' 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옛날 이곳에 살던 수도사들이 비둘기를 길렀다고 하여 '비둘기 골짜기' 라고 부르며 지금도 비둘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평범한 바위산에 들어선 집들이 예술품처럼 아름다우며 뛰어난 괴레메 골짜기의 전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 여기에는 침식 작용으로 형성되어 장관을 자랑하는 괴레메(Göreme) 계곡과 그 주변 지역에 바위를 깎아 만든 성소들이 있었고 그 모습은 성상파괴운동 이후 시대(post-Iconoclastic period) 비잔틴 미술의 독특한 흔적(인물표현금지)을 보여 줍니다. 성상파괴운동은8-9세기 동방기독교에서 황제 레오3세가 반포한 성상 금지령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히브리서 말씀은 이러한 지역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보여줍니다.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그들이 박해를 피해서 이 지역에 살았을 때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인의 모습이었습니다.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 동굴과 토굴에 거해야만 했다면 그것을 달게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신앙과 평안한 삶을 바꾸었을 때 신앙이 더욱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유적지가 되고 아름다운 곳으로 보이지만 예전 이곳은 고통스럽고 괴로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아름다운 신앙과 거룩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현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의 의미를 생각하고 단순히 편하게 신앙생활 하려고 하지 말고 주어지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수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신앙이 가치 있는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신앙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신앙은 아주 귀한 것이 될 수 있고 아주 무가치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좀더 내려가 보면 버섯 모양의 기암 괴석들이 모여 있는 파샤바계곡이 있습니다. 수백만년 전에 터진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쌓이며 지형이 변했고 깎이고 쌓이고를 반복하면서 이러한 모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바위들이 놀랍게도 모두 송이버섯 모양을 하고 있는데 예전 터키 사람들은 이 바위 안에 요정이 살고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벨기에의 작가 피에르 클리포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곳을 다녀간 후 영감을 얻어 그 유명한 개구장이 스머프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되돌이켜 보면 신앙도 삶도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잘 해내고 나면 그곳이 특별해지고 그 시간이 의미 있게 됩니다. 우리가 있는 이 곳에서도 신앙의 삶이 특별한 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것이 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41 [7교육]
44행 21; 30-34 성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하나님의 일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5 0 553
40 [7교육]
44행 16; 25-34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이 얻게 된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9 1 469
39 [7교육]
44행 16; 11-15 빌립보에서 만난 루디아의 믿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2 0 537
38 [7교육]
44행 16; 6-1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5 0 684
37 [7교육]
52살전 1; 1-7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된 성도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8 0 506
36 [7교육]
19시 18; 1-3 바위 안으로 피하는 성도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1 1 543
35 [7교육]
46고전 2; 10-16 사람의 일을 아시는 성령께서 보여주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4 0 618
34 [7교육]
46고전 10; 1-4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신령한 음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7 1 463
33 [7교육]
46고전 1; 18-25 세상의 지혜와 십자가의 능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0 0 596
32 [7교육]
46고전1; 1-9 고린도 교회의 도전과 소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3 0 528
31 [7교육]
44행 17; 28-34 하나님의 설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7 0 547
30 [7교육]
44행 17; 16-25 아덴에서 복음을 전파한 사도 바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0 0 572
29 [7교육]
44행 27; 14-19 광풍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주님을 찾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3 1 589
28 [7교육]
66계 2; 8-11 환난을 아시고 생명의 관을 주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6 1 556
27 [7교육]
66계 2; 1-7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를 지켜야 하는 교회(에베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9 0 606
26 [7교육]
66계 2; 12-17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하심(버가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3 1 730
25 [7교육]
66계 2; 18-29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 자들(두아디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5 1 720
24 [7교육]
66계 3; 1-6 흰 옷을 입고 주와 함께 다니는 자들(사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8 0 713
23 [7교육]
66계 3; 7-13 인내의 말씀을 지키고 기둥이 되는 교회 (빌라델비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1 1 628
22 [7교육]
51골 4; 12-16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파묵칼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5 0 615
21 [7교육]
66계 3; 14-22 차든지 뜨겁든지 해야 하는 교회(라오디게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8 1 625
20 [7교육]
58히 11; 38-40 후대로 인해서 완전함을 얻는 자들 (데린구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1 1 737
[7교육]
58히 11; 36-40 동굴과 토굴에 거하던 사람들 (괴레메 동굴교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4 1 974
18 [7교육]
51골 1; 12-20 우리를 아들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8 2 3083
17 [7교육]
59약 1; 22-27 자신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1 0 3188
16 [7교육]
43요 3; 1-12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4 2 3192
15 [7교육]
6수 5; 10-15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음의 의미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07 2 3297
14 [7교육]
19시 119; 97-112 말씀을 읽고 받아들이는 방법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31 0 3467
13 [7교육]
58히 11; 33-38 믿음의 관점에서 보는 현재 삶의 의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25 0 8785
12 [7교육]
58히 11; 24-28 우리가 믿음으로 해야 하는 일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8 0 8677
11 [7교육]
58히 11; 7-12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일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0 0 8650
10 [7교육]
41막 9; 19-24 믿음이 없는 세대가 믿게 되는 이유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4 1 8740
9 [7교육]
41막 5; 25-34 예수님께 손을 내민 자의 믿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26 1 3622
8 [7교육]
43요 5; 36-40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20 0 3562
7 [7교육]
41막 9; 19-24 믿음이 없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2 2 3846
6 [7교육]
43요11;33-40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5 1 3658
5 [7교육]
11왕상17; 17-21 과거의 죄를 생각나게 하시려는 것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30 3 3126
4 [7교육]
44행 17; 22-27 삶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23 2 2968
3 [7교육]
44행 11; 12-18 내가 하나님을 막을 수 있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6 1 2806
2 [7교육]
4민14;1-10 하나님과 함께 가지 않은 이스라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9 0 2957
1 [7교육]
44행10; 9-16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신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2 0 295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