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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육]] 44행 16; 11-15 빌립보에서 만난 루디아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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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11-15 빌립보에서 만난 루디아의 믿음_2

  

 

  

2023. 7. 23. .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성지순례, 빌립보 루디아기념교회 

  

[]16: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6: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6: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성지순례 여행에서 그리스에 있는 네압볼리는 오늘날 까발라라는 이름의 도시였습니다. 이곳에서 하루를 묵은 뒤 우리 일행은 그 다음 장소인 빌립보의 루디아 기념교회에 갔습니다. 빌립보 유적이 있고 루디아 기념교회가 따로 있었는데 그곳은 성경에 나오는 문 밖 강가에 해당하는 장소였습니다. 지도에서도 빌립보 도시가 형성된 곳에서 조금 내려오면 그 문 밖 강가 장소가 나타납니다. 강이 흐르고 있었고 예전에는 좀더 큰 강이었겠지만 지금은 작은 개울로 남아서 예전의 기억만 유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바로 이곳에 루디아 기념교회가 세워져 있고 그곳에서 바울이 처음 빌립보에서 만났던 자주장사 루디아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그 장면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16: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6: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사도 바울은 네압볼리에 와서 빌립보로 갔습니다. 네압볼리에서 빌립보는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고 빌립보는 그 당시 커다란 도시였습니다. 이곳에는 로마시대의 도로인 에그나티아 도로(로마에서 이스탄불에 이어지는 도로)가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만큼 빌립보가 교통의 요지라는 뜻이었습니다. 빌립보는 번화하고 넓은 대도시였습니다. 빌립보의 옛 명칭은 크레니티였는데 마게도냐의 왕 필립2(B.C.382-336)가 이 지역을 확장하고 자기 이름을 따서 빌립보라고 바꾸었습니다. 그 아들이 알렉산더 대왕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바울 일행은 기도할 곳을 찾기 위해서 한적한 곳으로 갔다가 강가에 내려가서 거기서 모여 있던 여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오묘해서 강가에서 복음을 증거하려던 것이 아니었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다가 강가에 있던 여자들을 만났던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우물 옆에서 수가성 여인을 만나신 것처럼 바울은 여기서 루디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4절입니다.

  

“[]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6: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루디아는 자색 옷감 장사였는데 강가에 있던 이유도 옷감과 관련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바울의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열렸습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바울이 증거한 복음의 내용을 따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당시 바울이 증거한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을 주셨는데 그 길은 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는 복음의 내용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루디아가 받아들일 수 있었던 이유는 주께서 그 마음을 여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에 근거해서 생각해 볼 때 고넬료처럼 루디아도 이전부터 하나님을 사모하고 구원의 길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루디아가 사도 바울을 따르고 섬길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럴 때 그녀는 자기 뿐만 아니라 그의 온 집이 세례를 받게 하였고 뿐만 아니라 바울 일행에게 청해서 그녀의 집에 유하도록 강권하여 머물게 하였습니다. 아마 그들은 사도 바울과 실라와 다른 일행도 있었고 누가도 그 속에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 일행을 특별히 자기 집에 유하도록 강권해서 머물게 한 것은 그녀에게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사모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복음은 성경이라는 기록물로 쓰여져 있지 않았고 오직 전하는 사람에게 직접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루디아가 사도 바울 일행을 자기 집에 초대한 것은 사실 바울이 전해준 복음의 내용을 더욱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치 성경을 더 많이 읽기 위해서 집에 사다 놓는 것처럼 그녀는 사도의 일행을 자기 집에 들여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오직 전하는 자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고 사도 바울은 가장 뛰어나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말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루디아는 자기 집에 복음이 항상 들려지게 하였고 그럴 때 그의 집이 빌립보 교회의 시초가 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복음을 듣고 끝난 것이 아니라 루디아는 그 복음을 계속 듣고자 바울을 자기 집에 초대하였고 그래서 교회의 시작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런 귀중한 믿음의 실천을 하였기 때문에 자주장사 루디아는 빌립보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었고 그의 믿음의 실천을 기념하여 루디아 기념교회도 세워졌던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단순히 듣고 끝나는 것보다 그 복음을 계속 들으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 같습니다. 루디아 기념교회는 그렇게 말씀을 듣고 행한 자의 유적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말씀을 듣고 행한다면 그것으로 놀라운 유적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것은 루디아가 말했듯이 주를 믿는 자임을 보이는 모습이자 실천입니다.

  

삶 속에서 주를 믿는 자로 살아갈 수 있는 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을 더 많이 행할 수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는 대로 그 말씀을 행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삶 속에서 다양한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나를 주 믿는 자임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결정하기도 할 것입니다. 내가 행하는 일이 많다면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게 되는 것이고 아무 행하는 일이 없다면 내가 주 믿는 자인지 모를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주 믿는 자임을 나타내고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 속에 많은 믿음의 결실과 신앙의 유적들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가 우리 삶 속에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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