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136)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7교육]] 44행 16; 6-1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



Loading the player...





 

  

4416; 6-1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_2

  

 

  

2023. 7. 16.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성지연구, 네압볼리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6: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그리스에서의 성지순례의 여정은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따른 성지 방문이었습니다. 터키에서의 성지순례는 1차 전도여행지와 계시록의 일곱 교회에 대한 방문이었는데 그리스에서는 2차 전도여행이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면서 다녔던 곳에서 이후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확장되었던 것을 보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길이 아름답다는 말씀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그 발걸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고 그 인도하심 대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후에 역사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동 경로는 데살로니가에서 아볼로니아를 거쳐 암비볼리를 들러서 네압볼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볼로니아에서는 바울의 비마를 보았고 암비볼리에서는 사자상을 볼 수 있었고 네압볼리는 오늘날 까발라라는 도시였는데 바울의 마게도니아 도착을 기념하는 바울 기념 교회가 있었습니다.

  

바울 기념 교회는 성 조지 교회라는 이름이 있었고 남쪽 입구 대리석 구조물에는 모자이크 방식으로 색채유리와 대리석 조각을 붙여서 만든 성화가 있었습니다. 성화의 내용은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우리를 도우라고 말하는 장면과 그 환상을 보고 나서 마게도냐의 첫 도시인 네압볼리에 도착하는 바울의 모습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보는 성경말씀의 내용이었습니다.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에서 비두니아를 가려고 했는데 드로아에서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보고 마게도니아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마게도니아의 첫 번째 도시가 바로 네압볼리였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여정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고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통해서 그리스 지역으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그 핵심적인 장면이 바로 9절부터 나타납니다.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바울이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성령의 막으심을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정말 목표로 해야 하는 분야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들은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자신들을 부르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럴 때 그들의 마음 속에 마게도니아 지역에 대한 복음 전파의 새로운 소망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이렇게 깨닫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더욱 구체화됩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셔서 하게 하시는 일도 있지만 깨닫게 하셔서 하게 하시는 일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을 교회를 돌아보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2차 전도 여행이 마게도니아 복음 전파로 삼으셨습니다. 그 뜻을 이해하고 순종하며 깨닫게 하실 때에 바울이 기쁜 마음으로 따랐고 그럴 때 그는 놀라운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 일어납니다. 지금은 더군다나 환상을 보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며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변화되어야 하고 계획이 변경되어야 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예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환상을 본 후에 그 환상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마게도니아로 가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와 일행을 놀랍게 인도하셨습니다.

  

“[]16: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드로아에서 사모드라게를 거쳐 네압볼리까지 오는 데에는 이틀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과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정이 어찌되었든지 간에 사도 바울은 마게도니아 지역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원했던 곳은 비두니아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뜻을 이루는 것이 그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았던 성화 속에서도 바로 그러한 사도 바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 유적을 보면서 사도 바울의 마음이 어땠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를 살아갈 때에도 우리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역의 방향이나 신앙의 결실이 생각만큼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것은 내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 뜻에 따르고자 한다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바울 기념 교회를 보고 나서 숙소에 돌아와서 네압볼리에서의 하루를 마쳤습니다. 하루 하루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과거 사도의 삶과 마찬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삶 속에서 더욱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가를 알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신실한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41 [7교육]
44행 21; 30-34 성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하나님의 일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5 0 549
40 [7교육]
44행 16; 25-34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이 얻게 된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9 1 467
39 [7교육]
44행 16; 11-15 빌립보에서 만난 루디아의 믿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22 0 537
[7교육]
44행 16; 6-1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5 0 683
37 [7교육]
52살전 1; 1-7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된 성도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8 0 504
36 [7교육]
19시 18; 1-3 바위 안으로 피하는 성도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1 1 541
35 [7교육]
46고전 2; 10-16 사람의 일을 아시는 성령께서 보여주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4 0 617
34 [7교육]
46고전 10; 1-4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신령한 음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7 1 463
33 [7교육]
46고전 1; 18-25 세상의 지혜와 십자가의 능력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0 0 592
32 [7교육]
46고전1; 1-9 고린도 교회의 도전과 소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3 0 527
31 [7교육]
44행 17; 28-34 하나님의 설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7 0 545
30 [7교육]
44행 17; 16-25 아덴에서 복음을 전파한 사도 바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0 0 570
29 [7교육]
44행 27; 14-19 광풍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주님을 찾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3 1 587
28 [7교육]
66계 2; 8-11 환난을 아시고 생명의 관을 주시는 하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6 1 556
27 [7교육]
66계 2; 1-7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를 지켜야 하는 교회(에베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9 0 604
26 [7교육]
66계 2; 12-17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하심(버가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3 1 730
25 [7교육]
66계 2; 18-29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 자들(두아디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5 1 717
24 [7교육]
66계 3; 1-6 흰 옷을 입고 주와 함께 다니는 자들(사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8 0 712
23 [7교육]
66계 3; 7-13 인내의 말씀을 지키고 기둥이 되는 교회 (빌라델비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1 1 627
22 [7교육]
51골 4; 12-16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파묵칼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5 0 611
21 [7교육]
66계 3; 14-22 차든지 뜨겁든지 해야 하는 교회(라오디게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8 1 624
20 [7교육]
58히 11; 38-40 후대로 인해서 완전함을 얻는 자들 (데린구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1 1 735
19 [7교육]
58히 11; 36-40 동굴과 토굴에 거하던 사람들 (괴레메 동굴교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4 1 972
18 [7교육]
51골 1; 12-20 우리를 아들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8 2 3081
17 [7교육]
59약 1; 22-27 자신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1 0 3187
16 [7교육]
43요 3; 1-12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4 2 3189
15 [7교육]
6수 5; 10-15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음의 의미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07 2 3296
14 [7교육]
19시 119; 97-112 말씀을 읽고 받아들이는 방법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31 0 3465
13 [7교육]
58히 11; 33-38 믿음의 관점에서 보는 현재 삶의 의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25 0 8782
12 [7교육]
58히 11; 24-28 우리가 믿음으로 해야 하는 일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8 0 8676
11 [7교육]
58히 11; 7-12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일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0 0 8650
10 [7교육]
41막 9; 19-24 믿음이 없는 세대가 믿게 되는 이유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4 1 8737
9 [7교육]
41막 5; 25-34 예수님께 손을 내민 자의 믿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26 1 3621
8 [7교육]
43요 5; 36-40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20 0 3561
7 [7교육]
41막 9; 19-24 믿음이 없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2 2 3844
6 [7교육]
43요11;33-40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5 1 3653
5 [7교육]
11왕상17; 17-21 과거의 죄를 생각나게 하시려는 것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30 3 3124
4 [7교육]
44행 17; 22-27 삶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23 2 2968
3 [7교육]
44행 11; 12-18 내가 하나님을 막을 수 있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6 1 2805
2 [7교육]
4민14;1-10 하나님과 함께 가지 않은 이스라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9 0 2957
1 [7교육]
44행10; 9-16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신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2 0 2957
목록